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

현대중공업 상장일 따상 가격, 상장 후 주가 전망

by withsoso 2021. 9. 14.
반응형

 

현대중공업 상장일이 곧 다가옵니다.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성장률 둔화 때문일까요? 외국인들의 자본들도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삼성전자, lg화학 등 kospi의 상위권의 시총들이 크게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추석도 다가오면서 이런 복잡한 장에서 퍼런불만 보고 있느니 좀 맘 편히 쉬기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그 전에 9월 들어 IPO대어로 아주 핫~했던 현대중공업 상장일이 남아있습니다~! 엄청난 흥행을 하며 따상은 예약 인 것 같은 가운데~ 얼마나 수익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상장 후 주가 전망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중공업 상장일

 

 

현대중공업 상장일 : 9월 17일 

주관사 :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KB증권,삼성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대신증권

공모가 : 6만원

 

현대중공업의 상장일은 아주 절묘합니다. 바로 추석 전 마감일인데요! 현대중공업 상장일에 따상으로 뜨고 계속해서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주식시장의 활기가 잠시나마 찾아올 법도 한데, 이 날 이후로는 6일간은 쉬어갑니다. 

사실 6일 동안이나 현금 흐름이 막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장투용으로 주식을 운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현금화를 많이 진행 하실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지금은 현금을 모아가야 하는 시점이다라는 말이 많으니 말이죠.

예전에는 추석이나 명절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면 왜 그런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냥 명절에 쓸 돈이 필요한 건가 싶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짧은 투자를 하는 경우라면 이런 휴식기에는 이자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현금화를 해 두고 이자라도 안 나가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큰 규모로 움직일 수록 더 그런 영향이 큰 게 아닐까하는 뇌피셜입니다. 

아무튼 9월 17일 금요일에 상장하며 공모가는 6만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 최대 관심사이다 보니 지난 번 카카오 뱅크 처럼 버벅거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TS는 좀 더 빠른 편이며, 9시 이전에 접속해서 미리 대비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현대중공업 공모주 경쟁률 및 배정

 

통합 경쟁률 : 405.1 : 1

균등배정 수량 : 1~2주 

 

 

현대중공업의 인수기관별 금액입니다.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 스위스 서울지점, 세 곳이 공동대표 주관회사로 각 24%의 비율로 인수하였습니다.

그 외 하나금융투자, 케이비증권이 10%, 삼성증권이 3.5%,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각 1.5%를 차지 합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국내 개인의 물량은 없습니다. 고로 이 물량이 모두 시장에 나올 확률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요. 

 

최종 청약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사주에서 20%에 못미쳤고, 그로인해 일반 투자자의 비율이 25.6%로 0.6% 높아졌습니다. 우리사주에서는 생각보다는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로 인해 경쟁률이 높았던 일반 투자자로 넘어온 모습입니다.

 


 

3) 현대중공업 상장일 따상 가격

현대중공업 상장일 따상 가격은 156,000원입니다. 무려 1주당 96,000원의 수익금이 생겨납니다. 이런 대어를 만나면 공모주 하는 기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얼마전 기사를 보았는데 코스피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보다 공모주를 해서 매도하는 분들의 수익률이 훨씬 더 높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통 공모주를 하시는 분들은 공모가에 사서 상장일에 따상, 따상상 노리고 파시거나 수익이 어느 정도 나면 팔기 때문에 손해는 크게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간혹가다 공모가 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종목을 만나면 언제쯤 빨간 불이 들어오나 애타게 기다리거나 손절을 하기도 하는데요. 조금이라도 손해는 정말 아까우니 공모 전에 종목에 대해서 정확히 분석하고, 기관의 수요예측, 시장의 반응과 당일 유통 물량 등을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120,000원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현대중공업 의무보유확약, 당일 유통 물량

 

현대중공업 최종 의무 보유 확약률입니다. 39.7%를 제외한 60.3%입니다. 처음 제시되었던 비율보다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 출처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을 제외하고는 현재 장외에 나와있는 물량이 없습니다. 한국조선해양으로 편입되어 거래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따로 주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행한 공모주 외에는 상장일 당일 나올 물량이 없다는 것은 따상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리사주 조합은 1년동안 매도가 불가하며 한국조선 해양은 6개월동안 매도가 불가합니다.

다만 공모주주가 16.20%라고 해도 기관의 청약률이 55%입니다. 그 중 39.7%만 시장에 바로 나올 수 있는 주식인데요. 이 물량의 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요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현대중공업 상장 후 주가 전망

조선업은 우리나라의 큰 축이고 코로나로 인해 장기 침체되어 있는 이 시점에 회복될 것을 전망,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중공업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적자기업이고 소송 등의 문제가 얽혀있는 점, 자금 회수와 순환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봤을 때는 급격하게 빠른 흑자전환과 성장의 기대는 힘들어 보입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선박과 해양 플랜트 사업분야에 개발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다시 한번 세계 시장을 선도할만한 흐름을 가져온다면 국내 호황기의 조선업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중공업 상장 후 기업 전망의 흑자 전환 및 순이익의 증가는 단기적인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주가도  점진적 상승을 예상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송과 재무상황에 관련해서는 지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8.29 - [주식정보] - 현대중공업 공모주 전망 대어 맞나

 

현대중공업 공모주 전망 대어 맞나

현대중공업 공모주 전망, 정말 대어가 맞을까? 9월 예정되어 있는 IPO 중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주식 책 보면서 공부해보니 예전에 아주오래전에 현대중공업

sosotech.tistory.com

 

 

출처 : 다트, 38커뮤니케이션 ,

글 _소소테크 ,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