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 일정, 수요예측 결과

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일정이 9월14일~15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저는 처음에 들었을 때 굉장히 익숙한 이름이다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까 금방 나오더라구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걸로 라디오에서 들었던 것이었어요. 제품명과 함께 브랜드를 알리니 나도 모르게 기억하게 되는 인지도가 생기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자세한 기업의 개요는 모르니, 사업 내용과 기업공개를 왜 진행하는지, 어디에 자금을 쓰는지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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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롬바이오는 어떤회사? 

200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원료와 식품 원료를 도매와 소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봤던 위건강엔 매스틱 같은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팔기도 하고 여기에 들어간 재료들을 도매로 다른 곳에 판매도 한다는 얘기겠죠.

 

 

 

목적 사업 분야는 부동산 임대업,전자상거래업, 물리,화학 및 생물학 연구업, 화장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현재 주요 사업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 및 판매입니다

제품 매출의 실적 분포를 보면 수출보다는 내수가 많고 홈쇼핑에서 주요 매출이 발생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TV 건강정보 프로그램이나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브랜드의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친숙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 회사는 연구 개발 조직이 식품과 바이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바이오는 무엇을 할까 궁금했는데, 탈모 방지 및 발모 원료 연구를 한다고 해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되어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분야죠. 요즘은 탈모가 연령 없이 찾아와서 영양제 만큼이나 많이들 찾으시는 게 관련 제품인 것 같아요.

연구 성과가 나와서 제품이 출시된다면 또 하나의 매출처가 늘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는 하는데요. 현재 주요 매출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보스웰리아(관절 및 연골)가 61.1%로 단연 탑 매출 비중을 차지 합니다. 그 뒤는 매스틱이  23.14% 두번째, 그 뒤로는 락티움이 7.15%로 따르고 있는데요. 와일드망고는 초반에는 매출이 30%정도 차지하다가 이제는 많이 줄어든 모습인데요.

비슷한 제품군이 워낙 많다보니 빌베리나 와일드망고의 매출액 비중은 적은 듯한 모습입니다. 현재 집중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는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이 더 필요해 보이네요.

그래서 이번 프롬바이오 공모주 자금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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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프롬바이오 공모주 자금 사용목적, 재무현황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뉘어집니다. 시설자금이 61.68%, 운영자금이 38.31%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시설투자는 사옥설계, 시공, 감리비와 공장 증축, 물류 창고 신축을 위해 사용됩니다.

운영자금은 식품연구소, 바이오연구소, 의약연구소 신규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자금과 신사업 개발 및 투자, 국내외 마케팅 고도화 전략, 해외 진출 사업을 위해 쓰여집니다.

의약에는 어떤 분야에 연구 계획이 있는지 살펴보니 히알루론산 베지클 플랫폼과 stat3선택적 억제제라고 하는데요. 히알루론산은 피부나 폐 질환 관련이고,  STAT3에 관해서는 찾아보니 단백질 관련인데 이게 계속 증식되면 암 같은 종양이 자란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걸 억제함으로서 면역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항암제까지는 아니지만 'STAT3 선택적 억제제'를 개발한다고 하니 앞으로 의약분야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

2021년 반기 기준으로 당기 순이익이 흑자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의 결과는 어떨지 지켜봐야겠지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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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프롬바이오 공모주 수요예측

 

연일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은가운데, 이렇게 낮은 경쟁률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85.71대 1

아무래도 시장에서 경쟁이 워낙 많고 특이성이 낮아서일까요? 수요예측에서의 경쟁률은 2자리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대부분 상단 밴드가로 공모가가 확정되는데 공모가도 하단에서 16%정도 되는 가격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밴드 하단 미만, 하위 75%미만에서 상당히 많은 분포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밴드 하단 미만 제시도 꽤 많았지만 과반수인 밴드 하위 75%만~100% 이상에서 18,0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밴드는  14,500원~21,500원이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또한 아주 적습니다. 1%대로 1건입니다. 이정도면 수요예측 참패 실적입니다. 

그나마 나은 것은 밴드 상단이 아니라 하단에 결정되었다는 점인데요. 다른 종목들도 함께 진행되어서 인지 프롬바이오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관심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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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 일정

일반 공모 :  2021년 9월 14일~15일

환불일 : 2021년 9월 17일

공모가 : 18,000원( 증거금 50%)

주관사 : NH증권

수수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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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 방법

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 방법은 NH 투자증권 어플과 홈페이지 혹은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여 청약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수수료나 우대조건이 상이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청약자격 :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청약 가능 계좌 보유 고객

청약 수수료 : 온라인 - 무료, 영업점- 건당 5,000원,  유선(고객지원센터)- 건당2,000

청약한도 : 24,000주 (우대율에 따라 상이함, 36,000주~60,000주까지 가능)

증거금 : 50% 준비 (10주시 90,000원)

 

자세한 우대사항은 위의 표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온라인은 3천만원 이상 부터 150%의 우대율이나 오프라인은 1억원 이상부터 150%의 우대기준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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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모주가 성공할 수 있을까?를 미리 짐작해 보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수요예측인데요. 프롬바이오는 아무래도 사업 특성상 경쟁자들이 많고 다른 분야의 개발 예정도 아직 계획에 있기 때문에 큰 흥행요소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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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프롬바이오 홈페이지, 다트 투자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