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펜션 프렌치 페이퍼 풀빌라

울진 펜션 프렌치 페이퍼 풀빌라

울진 여행에 이용했던 숙소에 대해 리뷰할게요.

프렌치 페이퍼라는 펜션이었는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도로변이라 네비로 찾으면 찾기는 어렵지 않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었어요.

야외수영장이랑 모던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내부 시설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풀빌라로 전층을 다 쓸수 있는 공간(4인)과 룸 1개만 쓸 수 있는 2인 공간이 있어요.

일단 외관 사진부터 보세요.

<숙소 외관>

전 어떤 쇼핑몰에서 촬영한 걸 보고 예뻐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가운데 징검다리가 있어서 사진 찍기 예뻐요.

앞에 동그란 의자에서도 사진 찍어도 예쁘구요.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풀이에요.

풀장은 그리 깊지 않고 길쭉하게 있어요.

저는 풀장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풀장을 개장하지 않는 듯 했어요.

<룸 종류 >

풀빌라 객실은 개인 풀이 따로 있고 미온수도 제공 된다고 해요.

(비용은 유료)

확실히 룸이 더 넓구요. 기준 인원이 4인이에요.

4인 가족이 이용하거나 친구들끼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객실 내부>

A101~C102 타입 중 선택했어요.

거의 비슷했는데 방마다 색감 차이가 있었어요.

저는 흰색과 우드계열이 어울리는 방을 선택했는데 검정 톤 방도 있고 조금씩 방의 느낌이 달라요.

방 하나 하나 신경써서 인테리어 한 게 느껴져요.

이용한 룸은 정확히 넘버가 기억이 안나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소품도 아기자기했어요.

화장실은 욕조는 따로 없이 샤워시설만 있었구요.

4인 기준이라 그런지 방은 넓었어요. 다만 침대는 2인이 쓰기에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전 2인 이용했는데 4인은 어떻게 이용할지 궁금하네요.

와이파이는 객실마다 있어서 잘 되었습니다.

하얗고 예쁜 침대죠.

집에서는 저렇게 쓰기 힘들잖아요.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아요.

테이블에는 스탠드, 음악 재생 가능한 플레이어 등이 있었어요.

테이블도 깔끔하고 나무라서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차분했어요.

원목 거울과 선반이 잘어울리죠.

나무와 화이트 싱크대도 잘어울리더라구요.

우드계열에는 우드느낌만 어울릴 줄 알았는데 여기서 인테리어 팁을 얻어갑니다.

냉장고는 작구요. 밥솥도 있고 컵,냄비 종류도 많고 드라이기도 있어요.

생수도 기본 제공 됩니다.

주방앞에는 작은 식탁이 있어요.

나란히 앉으라고 의자가 나란히 있어서 귀여웠어요.

신혼집을 이렇게 꾸며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작은 1인 쇼파도 있고 옷걸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텐 밖으로 나가면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에요.

창으로 밖이 다 보이구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벽돌로 가려진 벽이 있어요.

1층 이용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바베큐도 하루 이용했어요.

숯과 바베큐는 별도 15000원 현장 지불입니다.

미리 원하는 시간 말해 놓으면 맞춰서 준비해주세요.

<로비와 카페>

약간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네요.

처음에 방문하면 주차를 하고 데스크를 먼저 찾아가 체크인을 합니다.

데스크쪽도 인테리어가 멋있었는데요.

소품들 하나하나 신경쓴 게 돋보였어요.

아래 사진 보시죠.

체크인을 하는 데스크쪽 인테리어에요.

화이트로 모던함을 목재로 따뜻함을 살렸어요.

현대적인 소품과 앤틱한 소품들도 조화를 이뤘구요.

카페도 있어 이용해 보았어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있고 아침엔 조식이 준비되는 곳이에요.

저흰 조식은 이용하지 않아서 딱히 말씀드릴게 없네요.

카페에서 음료만 마셨는데 시원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차분하더라구요.

시간 잘 맞춰 가시면 음료 마시면서 바다 구경을 하실 수 있어요.

2층 객실 이용하시면 객실에서 바다 편하게 보시겠지만 1층은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요.

조식 먹으면서나 카페 이용하면서 바다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근처 바다 모습이에요. 조금 걸어가면 해수욕장도 있다는데 걸어서 가보지는 못했어요.

바로 앞쪽 바다는 놀기에는 좀 그런 것 같구요.

갈매기 구경하고 아침 일출 보기에는 좋았어요.

시원한 파도와 바람을 숙소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숙소 예약>

 숙소 예약은 소셜을 통해서 했어요.

여러군데 찾아봤는데 소셜이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특히 할인 쿠폰 받으면 더 저렴해요.

여름철 숙소비 비싼데 저렴한 객실 예약하면 14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니 가격대도 적당한 것 같아요..

할인 쿠폰 사용하면 10%정도 더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저렴하게 할인받아 예약한 곳은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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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전체후기>

차 없이는 조금 애매한 위치인 것 같았는데 픽업 서비스 해주시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구요.

객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취사도 가능하고 조식 이용도 가능하니 아이들과 이용해도 좋을 듯 해요.

제가 조식과 풀장을 이용해 보지 못해 그 부분에는 평을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잘 쉬고 온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