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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먹방 투어/장칼국수,막국수,경포대 배달,순두부 맛집 찾았나?!

by withsoso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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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먹방 여행- 맛집을 찾아서 편


 2년전 8월 강릉에 갔다. 강릉하면 무엇? 바다가 떠오르는데 바다 사진 하나 없는 맛집 편 포스팅이다. 강릉에는 바다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음식 리스트가 아닐까 싶은데. 거기에 커피로 유명하기까지 하니 먹방, 카페 투어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강릉.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에서 강릉의 맛과 멋을 찾아 서울에서 매주 놀러오는 남자가 있을 정도니 강릉의 매력은 이 정도면 설명이 충분한 것 같고 먹방 여행을 떠났던 날의 기록을 해보려한다.



첫번째 음식, 장칼국수



상호 : 형제칼국수

위치 : 강원 강릉시 교동 162-94 (택시 이용)

대기:  사람이 많은 경우 기다려야 한다.

맛: 매운맛부터 덜매운맛까지 정도만 선택할 수 있고 장칼국수만 판다.

칼국수하면 하얀 국물인데 매운맛이어서 독특했다.

적당한 맛으로 골랐는데도 매콤했고 면발도 직접 뽑은 것 같았다.

요즘은 이런 메뉴를 강릉까지 안가도 먹을 수 있어 약간 흔해졌다.

매콤한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맛.


두번째 맛, 해변에서 먹는 배달음식!

 



상호명 : 모름 

메뉴: 치킨과 탕수육

위치 : 경포대

맛 :  경포대 주변에서 시킬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았다.

페리카나 치킨과 주변 중국집에서 시킨 탕수육이었다.

탕수육은 소스가 아쉬웠지만 바삭했고 치킨은 웬만하면 맛있으니 평타치고.

바다를 안주삼아 먹는 배달 음식과 맥주는 꿀 맛이었다.



세번째 음식, 순두부



메뉴 : 초당순두부, 짬뽕 순두부

상호명 :강릉  짬뽕 순두부 (동화 가든)

위치: 순두부 거리

맛 : 처음 초당순두부를 먹어보는 사람은 당황할 수 있다.

허여멀건한 두부에 물을 탄 걸 순두부라고 내어주니 말이다.

보통 빨갛게 고추기름으로 끓여낸 순두부를 먹지만 강릉 정통 초당 순두부는 원래 하얗다.

두부의 고소하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이런 맛을 좋아해 초당순두부를 택했고 짬뽕순두부는 짬뽕에 순두부가 들어간 맛이다.

매콤하고 칼칼하다.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초당 순두부 정말 맛있었다.





메뉴 : 만두, 메밀전병, 물막국수

위치 : 강원 강릉시 경포로15번길 6-19 (강릉 교동점)

맛 :  모두 훌륭했다.

딱 한마디만 적고 끝내고 싶지만 아쉬우니까 더 적어본다.

물막국수를 시키면 시원한 동치미가 가득 나오지만 동치미를 따로 내어준다.

거기에 아삭한 열무김치와 새콤한 무절임의 조화도 좋다.

추가로 메밀전병과 만두를 시켰다.

보통 만두는 만들어져 나오는 만두를 파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만두피도 메밀로 만들어져있다.

전병도 속이 꽉 차고 만두도 속이 알차서 맛있다.




얼음 동동 시원한 막국수.

가슴 속 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맛이었다.


더운 여름 이거 한 그릇만 있으면 시원하게 날 수 있을 듯. 




 이거 말고도 유명한 음식이 많은데 이 날 가본 곳들은 여기였고 1박2일 코스였다. 강릉 교동 짬뽕도 유명하고 매콤한 음식들이 유명한 것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뜨겁고 매운 면발 먹으러 시원하고 차가운 면발 먹으며 캬~~하러 강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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