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는 울진이었지만 주변에서 가보고 싶은 곳들을 찾아서 갔어요.
울진에서 멀지 않은 곳들로요.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영덕이라서 따로 모아서 포스팅합니다.
영덕에서 가볼만한 곳들 찾아간 곳이에요.
1. 괴시리 전통마을
괴시리전통마을을 치면 주차장이 나와요. 차를 세워두고 걸어 들어가면 됩니다.
전통 기와집들이 남아 있는 곳이구요.
앞쪽은 넓은 밭이라 정말 시골에 온 느낌이나요.
마을로 올라가다보면 작은 사찰도 하나 있구요.
꽃들도 예쁘게 있었습니다.
사진 찍고 놀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시끄럽지 않아 조용히 우리 고유의 옛 멋을 느낄 수 있는 동네에요.
높이 올라가면 정자도 있구요.
숲도 우거져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인위적이고 시끄러운 다른 한옥마을 보다는 고즈넉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2.고래불해변
고래불 해변 입구에는 커다란 고래가 있어요.
이 앞에서도 사진을 한참 찍었어요.
가까이 가면 고래가 카메라 안에 다 안들어와서요 ㅎㅎ
해수욕장이 굉장히 넓었는데요.
여름에는 주변에 야영장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쭈욱 따라서 걷다보면 등대가 나와서 등대에서 해지는 걸 구경했어요.
동쪽이라 그런가 해가 산 넘어로 넘어가요.
서쪽에선 바다로 해가 떨어지는데 ㅎㅎ
노을 구경하고 왔는데 여름에는 해수욕 하기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크고 넓은 해변이구요. 화장실도 입구에 있어요..
영덕이랑 울진은 가장 유명한 음식이 대게에요.
그래서 영덕에서는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지는 않았어요.
울진으로 돌아와서 다 끼니를 해결했지요.
울진과 영덕은 가까워서 조금 더 코스를 길게 잡으면 영덕까지 다 보고 오실 수 있을거에요.
음식점도 넓게 나눠서 갈 곳을 정해도 좋구요.
또 숙소가 도로변에 있어서 이동하는데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아 좋았답니다.
위치도 시설도 좋았던 숙소 정보는 아래에 포스팅해두었어요.
http://sosotech.tistory.co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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