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약일정이 시작되는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폭발적인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주관사도 여러 곳이고 수수료나 수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곳이 조건에 맞는지 한번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주관사 수수료 비교까지 한번 해봤습니다. 수수료와 청약한도에 대한 내용은 4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현대중공업 공모주 수요예측
2.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3.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방법
4. 현대중공업 공모주 주관사 수수료 비교
1.현대중공업 공모주 수요예측
조선업은 규모가 큰 사업이다 보니 우리나라 전체에서 경제에서 이 업종의 발전과 성장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한 지역의 경제를 책임질 만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업종 중 하나입니다. 조선 경기가 호황이면 우리나라 전체의 경제도 함께 성장하며 영향을 주고받아왔습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조선업종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지만 친환경 해양플랜트, 조선 위주로 산업을 개편하여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1972년 창업이후 , 2019년 물적분할 이전까지 주식시장에서도 큰 성장 흐름을 보여줬던 이 종목이 다시 코스피에 등장할 것을 예고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노후선박들이 많아지고 탄소중립 및 친환경 모델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새로운 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수소연료 추진선, 대형 액화수소 저장탱크, 해양 수소생산 플랜트 개발 등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에 모인 자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위험성은 이 글 하단에 있는 지난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새로 나온 현대중공업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수요예측 참여내역의 경쟁률입니다. 1835 :1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진행했던 IPO 중에 제일 높습니다. 워낙에 큰 규모의 기업이고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경쟁률이 높던 낮든 간에 공모가는 상단을 기록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상단을 기록합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살펴보겠습니다. 미제시는 관련 인수인의 가격을 비공개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외 살펴보면 밴드 상단 75% 초과부터 100% 상단 초과까지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과거 기준으로 산정한 표는 아래와 같이 제시됩니다.
미제시는 크게 의미 없는 비율인 것 같고 6만원이상이 83.13%로 가장 많았으나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60,0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공모가 밴드는 52,000원~60,000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무보유확약 신청수량입니다. 총 청약신청 수 1,633건 중 미확약이 836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비율로 보면 51.19%가 됩니다. 그 외의 15일~6개월의 의무 확약은 48.8% 정도 됩니다. 대략적으로 살펴본다면 약 절반의 의무보유확약과 미확약으로 나뉘는데요.
이 정도의 비율이라면 마감 후에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종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48.8%의 비율이면 10%대를 보이는 다른 IPO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 1835.87 대 1
공모가 산정: 60,000원
의무보유확약률 : 48.8%
2.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일반공모 청약일정: 2021년 9월 7일 ~ 9월 8일
공모주 청약 가능 시간 : 10시~16시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중복청약 불가)
증거금 : 50% (10주 균등시 300,000원)
환불일 :2021년 9월 9일
상장일 : 2021년 9월 16일
*외국인 증권사는 일반공모인 청약 불가합니다.
3.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방법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방법은 주관사가 많기 때문에 주관사별로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건과 수수료 비교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 미래에셋증권
우대는 200%의 청약한도를 제시하며 온라인 매체와 영업점을 통해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브론즈 등급은 일반등급이며 온라인에서도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미배정시에는 내지 않습니다. 비대면, 은행 디렉트, 온라인 개설 계좌는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당일에 만든 계좌도 가능합니다.
2)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우대한도는 온라인전용은 50%, 일반은 100%, 우대는 200%, 최고 우대는 300%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요. 일반의 기준이 직전 3개월 평잔 3천만 원 이상 또는 직전 3개월 약정 3천만 원 이상입니다.
자주 이용하지 않고 청약을 위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수수료를 2000원을 내고 한도는 50%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계좌는 청약일 현재 제유 은행 개설 혹은 온라인 개설, 스마트폰 개설 등 비대면 개설로 하면 청약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청약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청약 모두 가능하며 수수료의 차이가 있습니다.
3)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역시 일정 시작된 첫날부터는 비대면을 통해서 개설한 계좌는 가능합니다. 청약방법은 지점 내방 청약, 온라인 청약, 유선 및 ARS가 가능하며 우대고객에 따라 청약한도가 달라집니다. 패밀리, 그린 등의 일반 고객은 100%를 받습니다.
4) KB증권
4번째인 케이비 증권입니다. 이곳 역시 당일에는 비대면이나 은행제휴만 가능하고 영업점을 이용할 시에만 전일까지 개설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한도 또한 등급별로 우대하고 있습니다. 영업점, ARS, 유선 청약, 홈페이지, MTS 등의 온라인 청약 오프라인 청약 모두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온라인 1500원 오프라인 4000원입니다. MVP와 로열은 모두 수수료 면제입니다.
5)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프라인 청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과거 3개월간 자산평가 합계 평잔 2천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외 고객이라면 온라인 청약만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일정 시작 전날인 9월 6일까지 계좌 개설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수수료는 2천 원입니다. ARS도 온라인 청약에 포함되며 오프라인 청약은 영업점 방문과 유선,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입니다.
6)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계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전일까지 개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프라인 청약은 직전 분기 자산 평잔 1천만 원 이상인 프라임 등급부터 가능합니다. 온라인 이용 시 수수료는 2천 원입니다.
7)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도 계좌 개설을 전일까지 마쳐야 합니다. 특징은 일반과 우대한도가 따로 없다는 점인데요. 지점 창구로 방문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3천 원이지만 온라인은 수수료가 없습니다. 전일까지 계좌를 개설해 두었다면 정말 감사한 점인데요. 온라인으로는 홈페이지, MTS, HTS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영업점 내방입니다.
단, ARS청약은 ARS약정 및 ARS 거래 비밀번호를 등록하신 분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8) 신영증권
마지막으로 신영증권입니다. 전일까지 계좌 개설이 되어있어야 하며 온라인 수수료 2천 원 오프라인 수수료 5천 원입니다. 청약한도는 우대고객과 일반 고객 차등 지급하는데 일반 고객은 100%입니다.
특징은 대체 출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점이며 온라인 중 홈페이지는 청약 수단에 없다는 점입니다. 모바일과 HTS, 그리고 ARS를 이용하여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총 8개의 증권사를 살펴봤는데 수수료도 계좌 개설 자격도 우대에 따른 한도도 모두 다른데요. 8개 증권사라니 많기도 한데 중복청약은 안되니 이 중에 우대조건이나 가입되어 있는 조건이 맞는 곳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일 가입을 해야 하고 물량이 적은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경쟁률은 제일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방법을 모두 정리해서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및 청약한도 비교를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4.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수수료 비교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의 8개 증권사의 수수료와 최고 청약한도를 비교한 표입니다.
청약자격은 미래에셋, 한국투자, 하나금융투자, KB증권은 당일 비대면 개설로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의 자세한 우대조건이나 우대 청약한도는 당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싶습니다.
가장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경쟁률은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상대적으로 낮을 듯싶습니다. 균등으로 10주만 준비할 시에는 300,000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환불금 입금 시에 자동으로 차감되며 미배정시에는 면제됩니다.
5. 청약 1일차 경쟁률
증권사 | 청약건수 | 경쟁률 |
미래에셋 | 179,632ㅎ | 98.64 |
한국투자 | 195,897 | 70.9 |
하나금융 | 22,501 | 40.66 |
KB증권 | 105,226 | 79.68 |
삼성 | 64,760 | 183.86 |
대신 | 12,845 | 67.03 |
DB | 4,090 | 34.20 |
신영 | 2,646 | 30.26 |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의 2배를 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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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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