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공모주 청약일정 및 수요예측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청약일정은 오늘 시작되고 수요예측 결과는 지난주에 나왔는데요. 바로 이전에 포스팅한 '아스플로'와 진행을 같이 합니다. 둘 다 모집하는 증권 수량이 많지 않지만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어떤 기업인지, 수량이 얼마나 될지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1. 원준 기업개요
원준은 2차 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 친환경 형태의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특히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석유를 이용한 자동차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전기 자동차 등의 생산과 사용자를 늘리고 있고 그중 2차 전지 소재는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첨단 소재 생산을 위해서는 원료에 대한 열처리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해당 공정에 사용하는 열처리 장비의 성능에 따라 소재 생산의 품질과 생산량이 결정되는 매우 핵심적인 역할은 한다고 하는데요.
고객 맞춤형 소성로로 타입에 따라 2가지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열처리 장비 제품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 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원준의 홈페이지를 찾기는 조금 어려웠는데요. 국내에 다른 이름을 가진 기업도 많고 이름에 큰 특징도 있지는 않아서였습니다.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회사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자회사 , 독일 플랜트 건설회사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습니다.
1-1. 위험요소
위험요소는 전기차 시장이 축소되거나 시장의 상황으로 인한 것 외에는 큰 요소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매출처가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곳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에 맞는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ONEJOON GmbH (독일)의 열처리 사업 양수 초기에 많은 자금이 투자되었는데 코비드로 인해 다수의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2020년 약 12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 외에 100% 종속회사인 네모 리서치(주)가 원준을 상대로 발생하는 부동산(공장) 임대수익을 제외하고 별다른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이를 흡수 합병할 계획이 있으나 무산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사가 통제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인하여 영업 및 연구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데요. 회사의 시장에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처도 중요하지만 투자자도 항상 주시하며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 자금 사용목적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 자금 상환,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 연구개발비
시설자금으로는 90억 원, 연구개발비 70억 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채무 자금 상환은 150억 원의 차입금 잔액 중 100억 원을 갚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격은 새로운 기술 인력 확보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법인 추가 설립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2. 원준 공모주 수요예측
수요예측 경쟁률 | 밴드 상단 초과 비율 | 의무보유확약률 |
1464.10 : 1 | 83.35% | 44.31% |
원준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464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아스플로가 역대급 기록을 세워서 수치가 작아 보이지만 낮은 수치가 아닙니다. 국내 기관 투자자 중 운용사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아스플로는 기타가 가장 높았습니다.
공모가는 밴드가격이 52,000원~60,000원이었는데요. 이를 초과한 65,000원에 기록되었습니다. 어째 이번 주에 있는 애들은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훌쩍 뛰어넘어 버려서... 할인율은 확 낮아진 느낌이 드는데요. 앞으로 기대되는 2차 전지 분야라서 그런 걸까요?!
의무보유확약률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44.31% 눈에 띄는 것이라면 거래실적이 있는 해외기관 투자자만 들어왔다는 점 입니다. 외국기관은 역시나 의무보유 확약률은 낮습니다.
당일 유통물량도 일반공모량만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국내 기관의 의무보유확약률이 높아진다면 아스플로보다 알짜로 더 오를 수 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요. 이날 공모주 두 종목 중 따상은 누가 갈 것인가.. 예측하는 재미가 있네요.
3. 원준 공모주 청약일정
총 공모주식수 | 일반청약자 | 균등배정 | 비례배정 | 청약한도 |
1,004,807주 | 251,202주(25%) | 125,601주 | 125,601주 | 10,000주(일반) |
청약일정 : 2021년 9월 27일~28일
환불일: 2021년 9월 30일
상장일: 2021년 10월 7일
공모가 : 65,000원 (증거금 50%)
청약한도 : 10,000주 (우대등급 상이)
청약 시간 : 10시~16시
수수료 : 온라인 기준 무료
4. 원준 공모주 청약방법
구분 | 내용 |
청약자격 | 청약 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청약 가능 계좌 보유 고객 |
수수료 | 온라인 : 무료 , 영업점내방 : 건당 5천원, 유선(고객지원센터): 건당2천원 |
청약증거금 | 50% |
청약한도 (우대조건) |
일반 10,000주 (3천만원 미만) 150% 15,000주 (3천만원 이상) 200% 20,000주 (1억원 이상) 250% 25,000주 (3억원 이상) *자산평잔 기준 : 청약일이 속한 직전 3개월간 평잔 |
온라인 청약방법 : HTS, MTS, 홈페이지
영업점 내방 : 직접 방문
유선 : 고객지원센터
청약 시작 전날까지 계좌가 개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평잔 3천만 원 이상이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 증거금은 주당 50%가 있어야 하며 수수료는 온라인은 무료입니다.
여기까지 원준 공모주 청약일정을 살펴봤습니다. 9월 27일~28일 진행되는 IPO는 반도체- 아스플로, 전기차
(2차전지)-원준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구분이 되겠는데요.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주 수량으로 봤을 땐 둘 다 경쟁률이 박터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H가 수수료가 없어서 일단 균등만 넣기도 괜찮다 싶은데요. 한쪽에는 10주 균등배정만 하고 둘 중 마음을 정해 최대한 수량을 밀어넣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쟁률은 내일까지 지켜봐야겠지만 균등 배정만 한다면 0~1주는 마음 먹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소소테크
출처 : DART , 원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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