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밸런스제10호 스팩 공모주 청약방법을 일정이 다가오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정리합니다. 수요예측 결과도 나왔고 확정 공모가도 나왔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둬야 바로바로 할 수 있겠죠. 저도 가끔 일정을 다 알고서 해야지 했다가 깜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감일 시간에 맞춰서 알람을 해두시거나 경쟁률을 굳이 살펴봐야 하지 않는 한 주관사의 경우에는 시거나 마감일날 아침에 바로 청약 완료를 하시면 잊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목차
1.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 상장일 및 개요
2.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 수요예측 결과
3. 대신 밸런스 제 10호 스팩 공모주 청약 방법
4.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 공모주 청약 의견
1.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 상장일 및 개요
스팩은 후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를 상장하기 위해 미리 자금을 모아두는 것을 말하며 3년 이내에 합병에 실패할 경우 초기 투자자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줍니다. 때문에 상장 시에 입성할 시 손실에 대한 부담감이 적으나 3년 이내에 합병하지 못해 그대로 돌려받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에 화폐가치 하락을 헷지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합병하게 되는 회사에 대한 소문이 돌거나 이유없이 주가가 상승 그래프를 그리기도 합니다. 주가의 상승으로 시세차익을 보는 경우도 있고 합병회사가 결정되어 상장을 하게 되어 그때의 차익으로 이익을 실현하기도 합니다.
이익실현 모델은 상장 시 혹은 주가의 변동, 두가지로 볼 수 있으며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성은 적은 상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크게 다른것은 살펴볼 것이 없고 주식의 분포를 살펴보면 뉴젠인 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이며 발기인은 프라임 자산운용입니다. 그 외 주관을 하는 증권사인 대신증권이 2.17%의 지분을 가집니다.
뉴젠인 베스트먼트는 2019년 설립되어 3년 차가 된 투자 자문업 및 투자 일임업의 중소기업입니다. 프라임 자산운용은 투자회사로 부동산, 금융 등에 신탁, 집합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입니다.
해당 업체들이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을 찾도록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최대주주인 뉴젠인 베스트먼트의 이력이나 경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찾아볼 만한 것이 안 보입니다.
대신밸런스제10호 스팩 공모주 청약의 증권 수량은 5,000,000주입니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spac 모두 동일합니다. 대신증권에서 발행하며 청약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장일은 미확정된 상태입니다.
증권 수량 : 5,000,000주 (일반공모 1,250,000주)
공모가 : 2,000원 (증거금 100%)
주관사 : 대신증권
일반공모 청약일정: 2021년 9월 6일 (월)~ 9월 7일 (화)
환불일 :2021년 9월 9일 (목)
상장일 : 9월 15일 (수)
상장일은 9월 15일 수요일이며 환불일은 9월 9일입니다. 현대중공업의 ipo 마감일이 9월 8일이어서 여기에 많은 자금이 몰릴 경우 이종목의 경쟁률은 조금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대신밸런스 제10호 스팩 수요예측 결과
지난주 기관의 수요예측이 있었고 확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014.48:1로 천대를 넘어섰습니다. 천 단위를 넘어서는 공모주의 경우에는 관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5~6월쯤 spac의 두드러진 주가 상승이 있었고 이에 따른 기대감에 많은 증권사들이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요예측까지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업명 | IBKS스팩16호 | 유진스팩7호 | 대신밸런스스팩10호 |
경쟁률 | 1103 : 1 | 1088 : 1 | 1014 : 1 |
지난 스팩 공모주 청약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신밸런스스팩10호는 조금 낮아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공모 일정과 겹치는 것도 있고 최근 급 상승했던 SPAC들의 주가가 하락, 보합 상태를 보이면서 큰 기대는 없는 것 같은데요.
IBKS스팩16호의 경우에는 9월 3일 상장하였는데 상장일 시초가에 상한가인 5,200원까지 형성되었다가 현재 -15.75% 급락하여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유진 스펙 7호의 상장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런 흐름들이 대신 스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사업성이 평가되지 않고 기준이 없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의무보유확약 내역입니다. 미확약이 89.17%입니다. 미확약 물량은 당일 유통물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 주주의 물량은 6개월간 매도가 금지되어있는데요. 그 외 기관들의 확약 수요는 약 11% 정도입니다.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3. 대신 밸런스 제10호 스펙 공모주 청약방법
3-1. 일반공모 배정주식
전체의 배정주식 중 일반공모로 나오는 물량은 25%입니다. 전체 모집 수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공모에 나오는 수량 또한 많습니다. 그중 반은 균등배정, 나머지 50%는 비례 배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균등과 비례가 가능한 것은 일반 공모주 청약방법과 같습니다만 다른 특징은 증거금률이 100%라는 점입니다. 2,000원에 10주 균등 청약을 하겠다 생각하셨다면 10주의 비용인 2만 원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10주가 다 되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10주 균등에 10주를 받게 된다면 수수료 2천 원도 추가로 지출하셔야 합니다.
*10주 균등 시 증거금 = 20,000원 ( 수수료 2,000원 추가 )
최대 청약한도는 125,000원인데요.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3-2 .청약자격 및 청약 방법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청약 개시일 이전까지 계좌가 발급되어 있어야 하며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프라임 등급 이상에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 온라인 | |
방법 | 영업점 내방 및 유선 청약 | 홈페이지, HTS, MTS , ARS |
조건 | 청약개시일 전일 계좌 보유중인 고객 중 프라임(정기등급) 이상 | 청약 개시일 전일 계좌 보유중인 모든 고객 |
청약 수수료 | 3,000 | 2,000 |
기타사항 | -공모주 미배정시 수수료 면제 -법인고객, HNW/ UHNW 등급 고객 청약수수료 면제 |
여기서, 프라임(정기) 등급은 직전 분기 자산 평잔 1천만 원 이상 고객을 이야기합니다. 이전에 거래를 쭈욱 해오던 고객만 오프라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인데요. 영업점 이용 시 청약 수수료는 3천 원이며 온라인 이용 시에는 2천 원입니다.
배정을 받지 못할 시에는 수수료가 면제되고 배정시에는 수수료까지 추가되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 부분도 증거금에 미리 준비해 두시면 편하실 듯합니다.
원래 대신증권 청약에도 우대 조건이 따로 있어서 우대고객에게 더 많은 청약한도가 부여되는데요. 이번 대신 밸런스 제10호 스펙에는 우대조건이 따로 없이 모든 고객 최대한도 125,000주입니다.
3-3. 비대면 계좌 개설
비대면 계좌 개설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HTS나 MTS를 다운로드하거나 휴대폰의 마켓에서 MTS 프로그램을 찾아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 신분증, 휴대폰, 본인 명의의 타사 계좌
사이보스 HTS나 MTS를 통해서 접속하셔서 본인인증을 마친 뒤에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2021년 9월 5일 현재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는 별도로 없고 타사 주식 이체 혹은 해외 국내 거래 시에 펀드 쿠폰을 주고 있습니다.
4. 대신 밸런스 제10호 스펙 공모주 청약 의견
살펴봐야 할 것은 의무보유확약 및 당일 경쟁률인 것 같습니다. 청약 마감일에 현대중공업 청약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현중에 대한 수요예측 결과를 확인하여 수요가 높다면 현중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펙주의 시장에서의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전에 삼성과 같은 10,000원대까지의 상승보다는 상장일 당일 물량 이익실현 정도와 수수료 비용에 대한 이익까지 계산해보시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제8호스팩 공모주 청약 전 확인해야할 5가지 (0) | 2021.09.11 |
---|---|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수요예측, 주관사 수수료 비교 (0) | 2021.09.08 |
와이엠텍 상장일 및 배정결과, 장외가, 따상 가격 예상 (0) | 2021.09.03 |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상장 10월 확정 (2) | 2021.09.02 |
유진스팩7호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유진스팩6호 주가 (0) | 2021.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