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상장일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8월5~6일 딥노이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기업개요와 공모주의 수요예측과 공모주 경쟁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주에는 2종목씩 IPO일정이 겹쳐있었는데요. 크래프톤/ 원티드랩, 플래티어/엠로, 딥노이드/한컴라이프케어 이렇게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각각 기관 수요예측에서 성공적이었던 종목이 일반공모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늘 공모일정이 남아있는 딥노이드와 한컴라이프케어 중에서는 딥노이드의 기관 경쟁률이 좀 더 높았던 관계로 수요예측과 상장일, 경쟁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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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기업개요>

딥노이드 공모주를 준비하셨거나 하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알아보셨겠지만 의료연구 인공지능 (AI)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입니다.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에 공헌하는 인공지능'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 진단, 판독 보조 및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영워한다고 나와있습니다. TWO-track 사업모델의 한 요소로 파이프라인 비즈니스는 당사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 데이터를 구매해 내부 인력을 동원하여 개발을 진행합니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여러분야를 개발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 진단,솔루션 등 전반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보다 미래에 성장의 가치가 있는 분야가 현재 AI인데요. 2020년에 전세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비대면과 인공지능 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래가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딥노이드 공모주를 진행하는 것도 적자기업이지만 미래의 가치를 보고 가능한 기술특례상장 요건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재무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본잠식이 계속되고 있는 회사인데 성장성을 보고 상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재무현황은 그리 좋지 못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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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상장일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딥노이드 상장일은 8월 17일 화요일입니다.

공모가는 42,000원에 산정되었는데요. 적자기업이지만 2025년의 흑자 전환과 미래를 보고 가격을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4만2천원은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모주를 하기 전에 기관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참고하게 되는데요. 기관 경쟁률이 높고 상장 당일 유통물량이 적고, 의무보유확약의 퍼센트가 높으면 안정적으로 믿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일단 기관경쟁률은 높은 편입니다.

 

기관은 1,222건을 참여했고 단순 경쟁률이 1179대 1입니다. 천이상의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컴라이프케어는 419대 1에 그쳤기 때문에 이번 일반공모에서도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은 상단 밴드가 많아 42,000원이 공모가로 산정되었습니다.  

 

일반청약자가 가능한 수량은 75,000주입니다. 이중 비례 균등 각각 37,500이 가능합니다. 

 

딥노이드 경쟁률은 현재 701대 1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1시간 정도 남아있는 가운데 이정도 청약이면 경쟁률이 꽤 높은 편인데요. 개인에게 정해진 물량이 적기 때문에도 경쟁률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균등을 진행하게 되면 0~1주를 받게 될텐데 여기에 수수료 비용까지 더해지면 큰 상승이 없지 않으면 아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카카오뱅크도 오늘 큰 관심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미래가치를 보고 주목한다면 상장일에 상승세를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작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치만 공모가가 비싸다는 점과 상장당일 유통가능지분이 높다는 점, 의무보유확약이 낮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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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지분> 

38커뮤니케이션 출처

 

글의 초입에서도 말했었지만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던 것들이 일반공모에서도 성적이 좋았는데요. 주가 상장 후에도 성적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기관 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일에 상승률이 높다는 수치를 본적이 있어서 이렇게 비교를 해보자면 오늘 공모주 중에는 한컴라이프케어보다는 딥노이드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유통가능지분이 44.57%로 높다는 점이 플래티어나 원티드랩과 차이 나는 지점입니다. 상장 당일 혹은 상장 후에 물량이 계속해나온다면 주가의 상승이 지지부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무보유확약 역시 7.29%로 적은편입니다. 딥노이드 상장일 이후 시장에 나올 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딥노이드 장외시세>

마지막으로 딥노이드 장외시세를 추측할 수 있는 거래글을 가져왔습니다.  공모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외시세가 딥노이드 상장일 당시의 가격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에브리봇의 경우 상장 이전에 장외시세가 공모가 보다 더 높았는데 지금 공모가 보다 18%하락한 뒤 상승을 못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가치와 유통 물량 등을 살펴보시고 상장일 이후 시세를 전망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글은 개인적인 투자의견이며 투자의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38커뮤니케이션 unsplash, 딥노이드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