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와 함께한 한 해라고.. 할수 밖에 없겠는데요 .1월쯤 시작되었던 이 사태가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지만 대유행이 다시 오고 있어서 내년에도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해외에서 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까지만 해도 방역이 잘되고 있고 한국에 방역은 인정을 받아 다른 나라에도 나가기가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현재는 확진자가 1천명을 넘기도 해서 3단계 거리두기를 가야하느냐 마느냐 말이 나오는 상황이지요. 1차와 2차 대유행을 잘 견뎌낸 우리나라이기에 이번에도 실내 생활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의 활용, 소모임 자제 등으로 거리두기를 계속하여서 조금 더 완화되고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보다 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나 치료센터, 병원의 입원 장소가 부족해 지는 것이 걱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인력도 부족하여 간호사를 충원하기 위해 모집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을 했다고 하죠.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시설의 치료를 받으러 바로 가지 못할 경우 가정에서 대기를 해야하는데요. 무작정 집에서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면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한 시도에서 시행하는 가정대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입니다. 현재 나라 차원에서도 가정 내에서 머무르면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고 컨테이너 입원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잘 씻고 모임을 최소화하면서 사태가 나아지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 경기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정대기자가 입소 혹은 입원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일시 : 12월 3일 부터
시행이유 : 병상 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병상이 부족하여 생활치료센터입소나 병원입원이 지연되기 때문.
운영방식 : 병원에 바로 갈 수 없는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의사,간호사 등 전문의료인이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함.(밤 10시까지 운영)
상세내용: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인이 가정대기 확진환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연계 안내 및 가정대기 확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운행됨. 지난 2차유행 (2020.8.28~9.13) 17일간 총 181명의 가정대기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거둔 적이 있었음.
하루에 한번 의료인과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체크하고 생활의 어려운점을 살펴줌.
건강상태의 위급성이 파악되면 우선 병상을 배정해 가정대기 중 건강악화에 대비한다.
기타 추가내용
-홈케어 시스템 재가동과 함께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경기 광주시 소재 국방어학원에 생활 치료센터 한곳도 추가 개소(12월 5일)
-질병관리청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정치료'와는 다른 것.
-일시적으로 병상이 부족하여 입원이 지연될 때 공백기간을 메꾸는 체계.
-유일하게 경기도만 가지고 있는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타시도의 대응을 도울 예정.
출처 12월 2일 경기도청 브리핑, 경기도 뉴스
출처: 경기도청 .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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