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공모주 상장일정과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봅니다. 2022년 7월 26일은 새빗켐의 공모주 청약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게 나와 공모가가 확 올라간 기업 ipo인데요. 일정과 가격 등을 알아봅니다.
새빗켐 공모주 기업개요
새빗켐은 폐배터리 관련 회사입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여 비료 원료가 되는 인산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운영하는 사업은 폐전지 재활용사업과 폐산 재활용사업으로 나뉩니다.
폐전지 재활용이 47.36%로 2022년 1분기 가장 많은 비율입니다. 그리고 폐산 재활용이 38.68%이죠. 이 두가지 사업이 90%이상을 차지하다가 최근 폐양극재의 상품 매출 비율이 2021년부터 늘었습니다.
주주현황입니다. 가족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현재 최대주주는 박용진 팀장인데, 박민규 대표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기업을 물려주기 위한 작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버지에게 주식을 증여받았습니다. 그외 가족들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모집 주식수는 총 1,070,000주이며 우리사주 조합은 0.7%의 비중, 그 외 일반청약자는 25%비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사주 조합의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모두 청약이 마감되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요. 일반 청약자 물량은 267,500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최대주주의 주식 중 일부는 이번 공모주를 통해서 매출이 발생됩니다. 전체모집 주식 수 1,070,000주의 약 15.89%가 구주 매출입니다.
새빗켐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 공모가 희망밴드 | 공모가 | 의무보유확약신청 |
1670.90 : 1 | 25,000~30,000 | 35,000원 | 36.90%(건수 비율) |
새빗켐 수요예측 결과입니다. 2천대 1을 넘긴 성일하이텍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기업과 증권사에서는 욕심을 좀 부린게 아닌가 싶은데요. 선정한 공모가 대비 가격을 올렸습니다. 수요예측에서 35000원 이상을 제시한 그룹이 92%가 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리 기업가치 측정해서 나온 가격 대비 할인율이 대폭 낮아져서 아쉽습니다.
기업들은 높은가격에 들어가서 빠르게 올려서 팔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성일하이텍이 공모가를 올려도 흥행했기 때문일까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을 올린건 좀 아쉽네요.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36.9% 이며 수량으로는 37%대입니다.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상장 후 유통물량의 경우 전체의 34.21%가 상장 직후 유통 물량이며, 그 중 공모주가 22.36%를 차지합니다.
새빗켐 공모가
기업의 주당 평가가액 가치를 매긴 것은 37806원입니다. 35000원에 공모가를 산정하게되면 할인율이 약 7%대가 됩니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공모가가 성일하이텍 보다는 저렴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할인율이 낮으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비싸게 들어간다는 얘기니까요.
거기다가 구주매출이 있으니 공모주에서 모인 자금이 회사 운영에 쓰이는 것이 아니고 대주주의 주머니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동안의 기업을 일궈온 보상을 일부 수익화 하는 과정인걸까요? 발전을 더 할 수 있도록 주식을 모집하는 다른 공모주에 비해 구주 매출이 있는 경우는 조금 아쉽습니다.
새빗켐 공모주 상장 일정
구분 | 내용 |
청약일정 | 2022년 7월 26일~27일 |
환불일 | 2022년 7월 29일 |
상장일 | 2022년 8월 4일 |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
수수료 | 2,000원(일반기준) |
최소 청약단위(균등 최소단위) | 20주 |
최고 청약한도 | 8,000주~10,000주 |
증거금 | 50% |
증거금은 50%이나 최소 청약단위가 20주부터입니다. 350,000원의 최소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당일에 계좌개설을 비대면으로 하면 바로 청약신청이 가능합니다.
상장일정까지 잡혀있는데 8월 4일로 확정나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잘 나온 편이라서 성일하이텍만큼 청약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폐배터리 관련주는 전기차 관련주로 상당히 앞으로 기대가 되는 사업인데다 두 기업 모두 매출과 수익이 적정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예측이 좋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수료도 있기 때문에 수익률을 고려하여서 본 청약에 참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글은 개인적인 의견의 글로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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