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상승이유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월 10일 월요일 장이 개장한 현재 까스텔바작의 상승률이 매우 높습니다. 9시 25분 현재 25.23%, 이대로를 유지한다면 상한가에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전체적으로 장이 부진한 가운데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없고 수급이 있는 종목이 까스텔바작이라서 이유를 찾아봅니다.
1. 까스텔바작 어떤회사?
까스텔바작은 골프의류 및 골프용품 전문 제조 및 판매기업입니다. 패션그룹인 형지에서 골프부분을 전문화하기 위하여 물적분할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의류 라이선스 업체 PMJC S.A.S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합니다.
상품으로는 까스텔바작 여성골프웨어, 남성골프웨어, 캐디백, 골프와, 모자,패딩, 골프백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30~50대의 연령층의 고객이 주 고객층입니다. 특징이라면 다른 패션의류와 다르게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더 높은 것입니다.
2. 까스텔바작 상승이유
최근 골프시장이 성장하면서 골프 패션, 골프장 관련 산업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관련 사업분야들도 많이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국내 골프장에는 캐디가 모자랄 정도라고 하는데요.
상승이유로는 두 가지 정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난 6일 삼일제약의 안소현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골프 프로선수 후원 강화에 나선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6일에 나온 것치고 반응이 너무 늦고, 크게 상승할 정도의 여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이재명 관련주로 엮었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패션그룹 형지는 이재명관련주로 불립니다. 연관주가 된 이유는 성남시장 시절에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대선을 앞둔 지금도 주가에 많이 반영이 된 상태인데요.
1월 8일 이재명 대선후보는 새로운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골프를 대중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수요가 늘다보니 골프장 요금이 19%가 올랐고, 비싼 회원권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나 이 것의 요금을 조절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골프 인구 500만 시대에 걸맞게 대중 골프장 운영방식을 건전화 하겠다, 대중 골프장 회원제식 운영근절, 운영심사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형지의 자회사이고 골프 대중화의 수혜주로 판단되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까스텔바작 주가 상황
첫 글을 쓰기 시작한 25분에는 25%로 상승하였으나 현재는 조정을 받고 23.8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한가에 도달 했지만 지켜주지 못한 모습입니다. 상한가를 지키지 못할 경우는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는 관찰만 할 생각입니다.
* 본 내용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결정입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까스텔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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