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임플란트의 횡령 직원 검거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주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2월 31일 날 장이 마감된 상태에서 횡령 고시가 나와서 2022년 주식 개장 첫날부터 오스템 횡령은 시장에 충격이었는데요. 현재는 주가 정지 상태로 정지되어 있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직원 검거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직원이 어젯밤 (2022년 1월 5일) 파주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본인의 소유였다가 아내에게 증여한 파주에 있던 건물에서 체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횡령했다는 1880억 원 외에 다량의 금괴를 구매했다는 사실 확인했고 이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포 당시 상황에서는 횡령 직원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직원은 12월 말에 '동진쎄미캠'과 관련하여 뉴스 기사가 났던 파주 슈퍼개미라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기사도 났었고 금액도 상당했기 때문에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경찰에 체포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수사 진행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2. 오스템 임플란트 공식 입장
오스템 임플란트 공식 입장에서는 현재 횡령된 금액 외에도 1,000억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법인에서도 1,400억 원에 달해 총 현금성 자산이 2,4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도 계속 상승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걱정을 끼쳐드리지만 모든 경영활동은 정상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3. 오스템 임플란트 주가 상황
현재는 거래정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주가는 142,700원입니다. 모든 상황이 원만히 해결해서 다시 거래가 재개된다고 하면 어떤 변동성이 나타날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사실 주주의 입장에서는 풀리면 바로 팔아버리겠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6만 4천원 선으로 떨어지는 경우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대주주의 주식입니다.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의 보유주식은 20.61%로 294만 3718주 중 절반이 주식담보 대출로 계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이 대출은 12월까지 시행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규옥 회장의 주식담보 대출은 약 1100억 원으로 증권사들은 만기 연장이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은행권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출을 회수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연관 펀드만 106개라서 판매가 중단되는 등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며 이 글은 투자 근거를 위한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출처 : 다음증권, 오스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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