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1일 차 경쟁률이 과연 기관 수요예측만큼이나 따라잡을까 궁금하여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9월 달에는 없을 때는 아예 없고, 있는 날은 우르르 몰려있는 그런 IPO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월, 화, 수요일에 많아서 주말이 오기 전에 환불이 된다는 점입니다. 9월 28일에 시작해 29일에 끝나는 이 종목의 일정 및 전망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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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유테크는 어떤회사?

씨유테크는 아주 쉽게 설명하면 휴대품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모바일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떼려고 해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컴퓨터로 했던 모든 작업을 거의 한 손안에 간편하게 들어오는 휴대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와는 달리 자주 들고 다니고 떨어뜨리거나 사용 빈도 수가 훨씬 높아서인지 수명은 더 짧은 것 같습니다. 보통 2년 주기로 바꾸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수요가 꾸준한 품목에 들어가야 하는 제품이다 보니 이 회사에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더 궁금했습니다.

 

표면 실장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FPCA 및 RFPCA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PCB/FPC 기판에 부품을 실장하여 판매하는 SMT A'ssy를 주품목으로 한다고 합니다.

사실 들어도 아무것도 모르겠는 알파벳 단어들 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it 제품 , 태블릿 등에 사용되고 있고 자동차 전장에서부터 tv로 까지 점차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하던 차에 2020년의 생긴 세계적인 공백으로 인해 주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안에 디스플레이나 tv,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와 매출을 꾸준히 관리한다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시장의 변화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위험요소나 공모금액 사용목적, 주주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1. 위험요소. 

현재 공장이 한국 본사와 중국,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기사에서 베트남이 계속해서 락 다운이 되어 여러 분야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생산 능력이 갑자기 떨어진다면 기업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1-2. 자금의 사용 목적

사용목적은 베트남 설비 증설입니다. 이번에 모집되는 금액에 추가로 기 보유금을 더해서 베트남 공장을 더 늘린다고 하는데요. 

채환이나 다른 운영자금이 아니라 전부 다 시설자금에 들어가니 성장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잘 유지되고 더 커진다면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 주주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주주 현황

기존 주주 중 최대주주는 레스타 홀딩스입니다. 레스타 홀딩스는 누구인가 찾아봤는데요. 콘노 쿠니히로가 대표이사인 일본 소재 기업입니다. 그러니까 최대주주가 일본인인데요. 일본 기업인 걸까? 궁금해서 더 찾아봅니다.

찾아보니까 처음에는 약 5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차 지분율을 늘려가더니 2012년부터는 최종 100%의 지분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임원 중에도 일본인도 있고 레스타 홀딩스와 겸직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연혁을 찾아보니 일본에서 자본을 투자받아 시작한 회사입니다. 지금은 레스타 홀딩스가 지주회사입니다.

또 파나소닉 라인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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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수요예측경쟁률	공모가	공모가 상단비율	의무보유확약률
1565.03 : 1	6,000원	94.96%	22.76%

공모가 밴드는 5,100원~5,600원이었는데요. 밴드 상단 초과인 6,000원에 결정되었습니다. 공모가가 거품이 다하니 증권신고서에는 밴드를 낮추고 상단 초과로 결정을 하는 걸까요? 유난히 9월 마지막에는 상단 초과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상단 초과비율은 94.96% 6,000원 이상이 94% 넘어서 6,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경쟁률은 1565대 1입니다. 국내에서는 연기금, 운용사 비율이 높고 외국 기관투자자는 거래실적이 있는 쪽이 더 청약률이 높았습니다.

 

의무보유확약률입니다. 투자설명서에 의무보유확약률이 더 보기 편하게 나왔네요. 미확약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기간별 확약 부분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 수 기준으로 의무보유확약률은 22.7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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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일정

 

주관사 : 대신증권

일반 공모 청약 일정: 2021년 9월 28일~29일

환불일 : 2021년 10월 1일 

공모가 : 6,000원 (증거금 50%)

수수료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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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

 

일반공모 주식수	균등배정수량	비례배정수량	일반 청약한도
1,312,500주	656,250주	656,250주	65,000주~75,000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의 수는 전체의 25%입니다. 1일 차 마감 경쟁률로 균등배정이 얼마나 가능할지는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만 해도 그리 높지 않았던 원준과 아스플로도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4시에 마감되기 때문에 그전에 확인해보고 비례가 가능한 금액이 아니라면 균등만 생각하고 넣는 것이 가장 나은 타율인 것 같습니다. 현금이 묶일 일은 없으니까요. 일단은 씨유테크 공모주 1일 차 경쟁률만 체크해보겠습니다.

 

대신증권 경쟁률

1일차 경쟁률 130대 1입니다. 비례 경쟁률은 이에 두배입니다. 현재는 균등배정이 9.5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정도의 수치라면 내일은 1주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28일에 청약이 3 종목이 마무리되어 금액이 묶이신 분들은 좀 덜 들어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1일차 마감 수치로는 900 후반대 혹은 네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 대신증권, 다트, 씨유테크 홈페이지, 글: 소소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