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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상장 10월 확정

by withsoso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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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과 상장이 10월로 확정되었습니다. 원래 8월초에 상장 예정이었는데 미뤄지게 되었는데요. 카카오뱅크와 함께 기업공개를 진행하고 상장하려고 나왔다가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아서 다시 재검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미뤄진다고 했을 때는 꽤 기다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벌써 정확한 날짜가 나오고 나니 금방이구나 싶습니다. 벌써 8월도 다지나가고  9월이 되니 10월도 얼마 안남은 느낌이 듭니다.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및 기업개요 제가 샅샅히 알아보겠습니다.

 


당사 홈페이지 출처


1. 카카오페이 기업개요

카카오페이의 사업내용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송금 기능 위주로 생각했었는데요. 그 외에도 자산관리, 보험, 금융투자, 대출비교 등 여러가지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카오톡 쓰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접근을 안 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KAKAOPAY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 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카톡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송금할 때, 계좌번호가 필요하지 않고 심지어 의미 있는 봉투도 담을 수 있습니다.특히나 모임하시거나 점심에 먹은 밥 값 나눌 때 대화창에서 오가며 해결할 수 있고 거기에 매달 나가는 건 예약 결제도 가능합니다.

 

당사 홈페이지 출처

실제로 카카오페이를 한번 접한 뒤 계속해서 이용하는 이용자의 비율을 말하는 리텐셜율 ( Retention Rate) 는 2016년 86.9% , 2017년 90.0%, 2018년 87.5%, 2019년 83.8% 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는데요. 2021년 7월 기준 이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1,990만명으로 파악되며, 이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수치를 확인하니 어마어마한데요~ 대출비교는 알고 있었지만 그 외에도 다른 이용할 수 있는 분야들이 많았다니 그것또한 놀랐습니다.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말하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는 핀테크 기업으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하며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대출비교 서비스 및 금융상품 광고서비스, 자회사가 수행하는 금융상품 등에 대한 중개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주식매매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증권신고서 내용 

 


<연혁으로 살펴보는 사업내용> 

 

워낙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보니 년도별로 어떤 서비스를 출시 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신용조회, 카드, 배송 등의 금융 부분 뿐 아니라 모빌리비티, 이지고 등 운송 분야의 결제, 웹툰, 멜론, 온라인 쇼핑몰 등 카카오 그룹사의 플랫폼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굉장히 많은 분야에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2021년 3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17년 독립법인으로 설립후에 급성장을 보여오고 있는데요. 2021년 이후에는 페이증권을 만들고 손해보험사 인가 신청을 하는 듯 점점 금융 관련으로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재무현황> 

 

연도별 요약 재무재표입니다. 2020년 12월까지 영업이익이 손실이 있었다가 2021년 상반기에는 흑자로 돌아섰는데요. 당기순익도 올라오 상황입니다. 매년 부채가 늘어가고 있지만 자본 총계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무재표만 살펴보면 공모가의 논란이 조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KAKAKOBANK가 유가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1위권으로 올라선 것을 보면 미래의 발전 가능성과 앞으로의 새로운 추세를 더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주가의 흐름이 어떠할지, 시장의 반응은 1차적으로는 기관의 수요예측결과가 나와봐야 알 듯 합니다.  


2.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 수요예측 : 2021년 9월 29일~9월 30일

○ 공모가액 확정 :2021년 10월 1일

☆ 일반공모 청약 :2021년 10월 5일 ~10월 6일 

○ 환불일 : 2021년 10월 8일

○ 상장일 : 10월 중 (미정) 

○ 주관사 :  삼성증권(공동대표) , 대신증권(공동주관),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인수사)

○ 외국계 주관사 :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일반공모불가)

○ 증거금  : 50% 

○ 배정방식 : 100% 균등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은 10월 초에 시작되는데요. 상장은 10월 중순 쯤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1주 ~2주 사이에 진행이 되니 그 다음주 말이나 3주 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주관사는 총 6곳입니다. 그 중 외국계 증권사가 2곳이 있으며 일반 공모자들은 청약이 불가합니다. kakao는 IPO 진행시에 공동대표 주관사가 외국계 증권사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일반공모에서 100% 균등으로 진행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최소 청약 단위는 20주입니다. 100% 균등이라면 비례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넣는 것이 유의미한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복 청약은 불가하기 때문에 한 곳을 정해서 들어가야할 것으로 보이고...그래도 경쟁률이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이제 각각 배정물량과 총 주식 수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3. 카카오페이 공모가 밴드 , 모집주식수 

공모가 밴드는 6만원~9만원입니다. 지난 7월 말 6만3천원~9만6천원에서 5%이상 하향된 공모가 밴드인데요. 공모가액이 높다는 논란이 있어서인지 낮춰서 다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였고 이번에는 수요예측과 기업공개 일정이 모두 확정된 상태입니다. 또 다시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빨리 상장을 원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조절했을 거라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주식 배정내용은 우리사주조합 20%, 일반청약자 25~30% , 기관투자자 55~75%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건 아직 예측이고 확실한 배정비율이 나와있지 않은데요. 기관수요예측에서 75%를 다 채워버리면 일반공모는 25%로 배정이 됩니다.

일반청약자들을 위한 최소 배정비율은 25%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현재 일반청약대상 모집 주식수 입니다. 25~30%의 비율로 계산이 되어 있습니다. 삼성증권이 가장 많은 주식수를 배정할 수 있고 그 아래로 대신증권, 그리고 한국증권과 신한 금융투자입니다. 상황을 보고 경쟁률에 맞춰서 들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건 나중에 수요예측이 끝난 다음에 다시 한번 청약방법 포스팅을 통해 자세한 배정 주식 수와 수수료 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카카오페이 관련주 

상장 관련주 : 카카오, 넵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국내계열회사 현황을 살펴보니 상장은 4개, 비상장은 113개가 됩니다. 증권신고서를 예전에 제출해서인지 비상장에 카카오뱅크가 들어가 있는데요 .상장에 카카오뱅크까지 추가하면 총 4개의 계열사와 비상장 113개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숫자의 회사들이 관계되어 있는데요. 

제가 이걸 살펴보는건 상장 전 수혜주, 관련주를 찾을 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증권신고서에서 파악한 것은 이렇게 되는데 이건 따로 한번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워낙 많은 계열이 있어서요. 

현재 계열회사간 임원 겸직현환을 살펴보면 인베스트먼트,벤처스,페이증권, 뱅크를 모두 겸직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록된 기타비상무이사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뱅크와 연관성이 없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오늘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이 주 내용이기 때문에 계열사의 지분 등은 다음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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