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상장일 이후 플래티어, 엠로로 이어지는 상장일정이 이어져있습니다. 이번주는 공모도 많고 상장도 많고 이래저래 핫한 공모주 위크인데요. 지난주 초반에는 엠로, 원티드랩, 플래티어, 크래프톤의 공모 일정이 있었는데 수요예측 경쟁률에서부터 일반공모 결과까지 명확하게 경쟁률이 갈렸습니다. 이번주에 상장하는 종목 중 경쟁률이 높았던 2개는 바로 원티드랩과 플래티어 였습니다.
<8월 2주차 공모주 상장일 일정>
원티드랩 상장일 : 8월 11일
플래티어 상장일 : 8월 12일
엠로 상장일 : 8월 13일
여기 앞에 8월 10일에 크래프톤 상장이 있었습니다. 크래프톤은 공모 규모와 기대에 비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많이 낮았고 그것 때문인지 일반공모에서도 7.79대1로 아주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으로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근래들어 수요예측이 1천이 넘지 않았던 공모주는 상장일에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일반공모자들도 옥석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요예측이 낮으면 일반공모 경쟁률 또한 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티드랩 상장일 이전에 경쟁률을 통해서 주가전망을 살짝 해보려고 합니다 .
<원티드랩 상장일>
원티드랩 상장일은 8월 11일인 오늘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503: 1
일반공모 경쟁률은 1731.23 : 1
일반공모 물량 : 182,500
이정도면 성적이 잘 나온 것 같은데요. 일반공모물량의 절반인 91,250주가 균등배정이었고 총 참여건수가 237,467으로 굉장히 치열했습니다. 때문에 0~1주 배정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참여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보통 0에서 1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원티드랩은 HR,취업,채용 플랫폼인데요. AI를 기반으로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제는크래프톤의 공모주 실패와 코스피, 코스닥의 하락으로 시장 분위기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요. 오늘 원티드랩 상장일에 공모가에서 따상으로 올려주면서 혼자 독주 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미국은 고용시장이 나아지고 있지만 국내는 확진자의 확산으로 인해 고용시장이 아직 살아나지 않은 상태라 미래의 성장성은 기대되지만 현재의 상태로는 정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의 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았고 숫자가 감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장을 남겨두고 있는 채용, 고용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잠시 주춤하더라도 경기가 회복되면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여집니다.
상장일 당일 유통물량이 공모주가 대부분이고 공모주식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원티드랩 상장일 주가 전망>
원티드랩과 같은 그룹에 있는 사람인에이치알의 3개월간 주가 그래프입니다. 최고점이 57,000원 (8/6)을 기록하고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시장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원티드랩 상장일에 공모주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인지~성공적인 상장하며 따상가기를 기원해봅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 38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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