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사용법, 가맹점, 카드사 모두 도입할까?

애플페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부터 주식시장 부터 들썩거리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현대카드의 독점 계약은 아니지만 확정적으로 한국에 상륙했고, 벌써 직접 매장에서 사용해봤다는 후기가 하나 둘 들리기 시작합니다. 사용방법과 카드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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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의 애플페이 

애플페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2023년 3월 21일부터 매장에서 결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NFC 방식으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삼성페이와 달리 NFC단말이 설치되어 있는 매장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일반 소매 업종보다는 대형 브랜드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한국 애플 페이에서는 대형 백화점, 식음료점,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24곳에에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도 NFC 방식으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지만 티머니,캐시비 등의 교통카드 업체와 별도 제휴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도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형 백화점 등의 업체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계열사에서는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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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페이 사용법

애플페이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체 : 아이폰, 아이패드,애플워치 

사용방법은 IOS기기에서 지원하는 애플페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한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애플페이를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폰의 경우 : 지갑 어플리케이션을 열고 +버튼을 누른 후 카드 정보를 입력

*애플 워치의 경우 : 내워치 어플리케이션을 열고 지갑과 APPLE PAY를 선택한 후 카드 정보를 입력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열고 결제 카드를 선택한 후에 페이스 아이디 혹은 터치 아이디를 인증하면 됩니다. 애플 왓치의 경우에는 측면 버튼을 누르고 카드 결제를 선택한 후에 승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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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애플페이 카드사 확장 할까?

 

애플페이가 현대카드 독점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카드는 독점권을 포기 했습니다. 가맹점에 NFC단말을 설치해주면 리베이트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른 카드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현대 뿐 아니라 국민,신한,삼성  등 다양한 카드사가 모두 애플페이 도입이 가능한데요.

다만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수수료를 애플에 내야합니다. 이 비용은 고객이 내지는 않고 카드사에서 지불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카드사의 부담이 생깁니다.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연회비가 오르거나 현재 있는 혜택이 줄어들겠죠.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을 신규가입이 약 40%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페이 서비스 도입을 기다렸던 분들이 많은 터라 눈에 띄는 성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사들은 애플페이를 추가할 지 고심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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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플페이 가맹점

애플페이 가맹점은 총 124곳입니다. (현시점)

* GS편의점 CU,세븐 일레븐 같은 편의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마트

*배달의 민족,무신사,GS샵 등의 온라인몰

*투썸플레이스 , 빽다방 등 카페 17곳

*파리바게트, 맥도날드 등 외식업체

*이케아 ,교보문고 , 해비치 호텔리조트 등 

생활,가전 분야 전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www.hyundaicard.com/cpu/ug/CPUUG4001_01_00.hc?tabindex=1 

현대카드

위 링크에서 전체적인 브랜드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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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강점이 있지만 페이 서비스 이용시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어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지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페이나 삼성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카드사에서 부담하는 수수료지만 이 애플페이 수수료가 부담이 되면, 카드 혜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