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수요예측 결과가 암담하게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 소소한 상승을 바랄 수는 있겠지만,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인기 또한 없는데요. 균등배정만 하더라도 10주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률은 낮아도 위험부담이 큰 상태에서는 많은 수요가 있을 것 같지 않네요.

1. 청담글로벌 수요예측

청담글로벌의 수요예측 주요지표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기관 참여 경쟁률, 공모가 신청 가격, 의무보유확약신청입니다.

기관참여 경쟁률 결과입니다. 24.79대 1로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이렇게 기관 경쟁률이 약한 경우 상장 철회를 한 기업들도 있었는데요. 청담글로벌은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모가 밴드는 8400원에서 9600원사이였습니다. 그러나 공모가 하단 이하를 초과하여 신청하는 수량이 훨씬더 많았습니다. 밴드 하단 미만의 신청률이 대략만 봐도 62%가 넘어갑니다. 과반수 이상이 공모가가 높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은 1개월 확약 4건뿐입니다. 이것은 신청 수량의 4.69%를 차지합니다. 추후에 일반 공모 정식 일정이 시작되면 확정이 되는데,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공모가 밴드신청	의무보유확약신청률
24.79대 1	밴드하단 미만 50%이상	4.69%

2. 청담글로벌 공모가 확정

청담글로벌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주식수 또한 줄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구주매출은 하지 않기로 하고 신주만 모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집 수량이 줄었습니다.

일반 공모자 배정비율은 30%로 높습니다. 기관의 수요가 많지 않으니 많은 수량이왔네요. 여기에 우리사주도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기관이나 일반으로 비중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청약 주관사의 경우 kb증권과 대신증권으로 나눠집니다. 수량은 kb증권이 더 많고 수수료는 2,000원 (일반기준)으로 동일합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아 일반 공모에도 많은 수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은 투자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