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내부자거래 상장폐지 갈까?

by withsoso 2022. 1. 27.
반응형

에코프로비엠 주식이 연일하락하고 있습니다. 한 때 굳건했던 셀트로인 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넘보기도 했던 기업인데요. 현재는 2위로 주가가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2위의 자리도 위협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1.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양극소재 중심으로 NCA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에코 3형제라고도 불리우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 세 종목은 에코프로그룹으로 에코프로 역시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2021년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테슬라의 상승 등으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의 상승폭은 엄청났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이대로 계속 성장한다면 코스닥 1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1월 21일 청주 오창공장에서 화재가 났고 인명사고까지 났습니다. 이후 사고처리와 관련하여 관계자가 '중대재해법'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화재와 관련하여 생산에는 차질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찌라시가 돌았습니다. 핵심 임원들의 '내부자거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를 보기는 했지만 뉴스 기사로 나온 것이 없어 올리지는 않고 있었습니다만, 1월 26일 관련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에코3형제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현재 어제의 충격여파는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고선이었던 50만원대 선은 완전히 무너졌고, 저점이 어디인지 모르게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 악재도 주가하락의 큰 몫을 하고 있지만 현재 삼성전자, 카카오 등은 내부의 악재없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정책 시행 여파로 보입니다. 이로 인하여 달러는 상승하고 있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까지 더해지고 있어 국제적인 정세까지 불안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장만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라 나스닥, 뉴욕 증시 등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악재와 하락장이 겹쳐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존버를 택하신다면 조금 더 길게 보고 분할 매수를 차차 해 가심이 좋을 듯하고, 탈출을 생각하신다면 반등이 왔을 때 빠르게 나오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내부자거래의 정황에 대하여 어떻게 해결을 하고 화재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지고 앞으로 생산 물량은 어떻게 맞춰나갈지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가 있을 때까지 신규 진입은 위험해 보입니다.


2.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상장폐지설? 

에코프로비엠의 내부자거래설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지난 2020년 SKI와 대형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공시하기 전에 주식을 매입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점입니다. 

국내의 주식 시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인데요. 호재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입하거나 호재를 터뜨려서 주식을 매도하거나 하는 일들입니다. 이런 비윤리적인 거래 때문에 국장보다는 미장이 낫다 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상장폐지가 결정난 신라젠 또한 주요 임원들의 내부거래 및 횡령이 문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에코프로비엠도 상장폐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소문이 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나온 상황으로는 상장폐지까지 갈 정도는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상장폐지
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의 입장문입니다. 위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적인 주식 거래의 문제이고 회사 재산상의 피해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주식 수량으로는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합니다.

또 해당 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공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나 조사 상황은 맞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신라젠과 다른 점은 당시 신라젠은 임상약도 실패했고 매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없었으니 에코프로비엠의 현 상황과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거래처의 납품을 하기 위한 생산 능력의 문제가 생기지 않고 회사의 손실이 크지 않다면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의 상장폐지를 거론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을 확률이 낮습니다.

이후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지 상황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예를들어, 화재로 인해 생산능력이 감소하고, 내부자거래의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심각해서 회사의 큰 손실이 있다고 여겨지면 거래정지 및 상장실질적 심사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에코프로비엠에서 제품의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차질이 없다고 하는 상황이니 추후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근거 사실이 되지 않습니다. 투자의 결정은 본인의 책입니다.

*출처 : 에코프로비엠, 네이버 증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