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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까사밍고 파스타 브런치 레스토랑

by withsoso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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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까사밍고 파스타 브런치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브런치 레스토랑들은 보통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요. 영종도 까밍고 역시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습니다. 조금 촉박하게 2시쯤에 도착했지만 음식이 빨리나와서 3시쯤에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영종도 까사밍고는 브런치 베이커리 레스토랑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메뉴판은 따로 담지 못했습니다. 매장은 꽤 크게 넓은 편입니다. 고풍스러운 나무문 왼쪽으로는 단체룸같이 자리가 하나있고 오른쪽으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가운데 큰 벽이 하나 있어 테이블들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테이블 간격이 떨어져 있어서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좌석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이렇게 쇼파를 뒤쪽으로 하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일반 식탁 테이블 자리도 있구요. 창가 쪽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가게 앞쪽으로는 공원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랑 그 뒤쪽으로는 산 같은게 있어서 시야가 답답하지 않습니다. 의자가 넓고 큰 편이라서 쇼파나 창가나 앉아도 편안할듯 싶습니다. 

 

 

좌석은 다양하게 꾸며져 있구요. 지중해식? 요리가 테마였나? 곳곳에 지중해 모양이나 음식 사진들이 붙어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랑 블랙이 조화롭게 이루고 있는 인테리어인데 고급스럽습니다. 레스토랑이 보면 멋스럽게 꾸며두어도 유행이 지나면 약간 촌스럽기도 한 곳도 있는데요. 여기는 시간이 지나도 중후한 느낌이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오래 갈수 있는 것이 블랙과 우드 톤이구나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영종도 까사밍고는 키즈 프렌들리 식당 중 하나입니다. 영종도의 브런치나 레스토랑에는 키즈프렌들리가 꽤 많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해서 인 것 같습니다. 여기도 아기의자가 준비되어있고 식당에 방문했을 때도 아이소리가 들리는 거 보니 아이가 와있는듯 했습니다. 가족단위 방문도 많고 친구들, 지인들과 방문도 많은 듯 합니다.

몇 번 방문했을 때 피크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꽤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시간을 약간 피해서 방문하면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브런치나 파스타 메인메뉴는 안찍었지만 카페음료를 찍었습니다. 쿠폰을 증정해주기도 하는데 10개이상 찍으면 아메리카노였던 것 같습니다. 커피와 라떼, 티, 에이드, 소다 ,프라페,주스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35000원부터 시작해서 6천원이 넘지 않으니 적당한 선인것 같습니다. 요즘 카페가 7천원이 넘는 곳이 정말 많으니까요.

 

 

까사밍고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정갈하게 포크와 스푼, 나이프가 나옵니다. 나이프는 어떤걸 시키던지 기본 셋팅인듯 싶습니다. 그릇이나 숟가락 상태도 항상 깨끗했습니다.

 

그외 티슈와 빨대 물티슈, 물, 피클은 따로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티슈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고 물티슈는 주문하고 나면 주시기는 하는데 모자랄 경우에 이용하기 편합니다. 무와 오이 피클은 뚜껑까지 정갈하게 덮혀있어서 깔끔한 느낌으로 리필을 할 때도 직원을 따로 부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도 레스토랑의 분위기 특성상인지 직원을 부를 수 있는 벨은 따로 없는데요. 그렇다 보니 주문을 해야할 때나 요청사항이 있을 때 직원 분이 안보이거나 바로 안보시면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물이나 이런 피클은 리필이 가능하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전빵이 나옵니다. 부드럽게 부서지는 호밀 ?통밀 빵인 것 같은데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발사믹이 들어있는 올리브오일은 텁텁하지 않습니다. 빵이 뜨근하게 나오면 맛있어서 요것만 손이 가기도 합니다. 

까르보나라 파스타로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크림파스타를 시켜먹는 편이라 메뉴는 어딜가도 바뀌지 않고 고정입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왠지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막상 시켜서 먹으면 맛이 없지 않은데 말이죠. 

이건 불고기 피자 입니다. 이름이 조금더 긴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마르게리따나 고르곤졸라 리코타 기본으로 많이 먹는 이탈리안 피자도 있고 리코타 치즈 피자같은 샐러드가 있는 피자도 있습니다. 요건 불고기와 야채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는 메뉴로 프레시하면서도 고기 좋아하는 사람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불고기 까지 있어 일행의 입맛을 모두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우가 그냥 밀가루를 구운 게 아니라 크루아상이나 파이처럼 바삭합니다. 화덕에서 굽는거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는 영종도 까사밍고의 도우입니다. 이거말고도 빵도 구워져 나오면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는데요. 브런치메뉴는 점심시간에만 운영하고 이 외에 스테이크,샐러드 등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영종도 까사밍고 위치는 운서역 2번출구쪽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0:30~21:20 , 15~17시 브레이크 타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점심에 라스트오더는 2시 20분까지이고 저녁에는 20시 20분까지라고 합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는듯합니다.

거리두기단계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경되기도 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도 가능합니다.

 

내돈내산후기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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