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와 일정을 가져왔습니다. 10월 공모 일정을 살펴보면서 배우 채시라 남편 김태욱씨가 대표로 있다고 해서 그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사서 사용했던 화장품 브랜드의 회사라는 것도 놀라웠는데요. 저도 소비자로 이용하던 고객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매력적인 곳일까?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곳인지 살펴봤습니다.
1.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사업 내용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크게 5가지 사업으로 나뉩니다. 화장품, 웨딩서비스, 온라인광고대행, 생활용품, 뷰티정보앱입니다. 이 카테고리들은 연관이 있어보이면서도 없어보입니다. 사실 어떤 기업이 대표적인 성격을 뛰려면 한 가지 분야에서 특화를 보이는 것이 당연한데, 약간 핵심적인 줄기가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어느 분야가 제일 많이 나오는지 살펴봤습니다.
웨딩부분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나 점차 화장품부분의 매출이 커지면서 2020년에는 화장품 매출이 91.55%를 차지하게 됩니다. 사실 이 업체는 웨딩업체로 시작하였는데요. 웨딩 사업 하나만으로는 매출의 한계가 있으니 화장품, 침구 브랜드 자리아 런칭 드으이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있어서 결혼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웨딩사업 부분의 매출은 크게 줄고 화장품부분의 수출이 확 늘어나게 됩니다. 2016년 시작한 화장품 사업분야는 매출이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웨딩 플랫폼과 아이컬러라는 퍼스널컬러 진단 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까말한 침구 브랜드와 같은 건 편집샵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웨딩의 추세는 줄어들었지만 리빙 테마의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고객을 사로잡는다면 수수료 등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웨딩으로 시작하여 그 뿌리를 근간으로 관련된 웨딩 앱과 리빙테마 편집샵 운영, 신규사업인 화장품 사업과 그와 관련된 퍼스널 컬러 뷰티앱 운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영업이익율은 꾸준한 편입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청약으로 모인 자금으로는 시설자금, 영업양수자금, 운영자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기타는 어디에도 포함되기 어려운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비용이라고 하네요. 신규사업 자금은 화장품의 브랜드 론칭에 관한 것인데요. 코스메슈티컬, 기초브랜드, 색조 브랜드를 각각 론칭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시설은 화장품 관련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자금은 웨딩사업의 관련 확장 자금 및 광고비, 영업양수 자금은 브랜드 투자, 협업에 관한 금액입니다.
앞으로의 자금 사용계획을 살펴보면 이 회사의 성장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데요.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는 분야도 아니고 지금 사업의 확장 및 광고비, 협업내용에 관한 비용입니다. 이 부분에서 과연 미래 성장성이 있는가 봤을때,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2. 아이패밀리에스씨 수요예측 결과
| 수요예측 경쟁률 | 밴드가 | 공모가 | 의무보유확약률 |
| 63.10 : 1 | 39,000~48,000원 | 25,000원 | 0 |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는 63.10대 1입니다. 수요예측은 상장일에 따상 지표라고도 볼 수 있을 때, 이정도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낮은 수요예측 만큼이나 공모가에 대한 수요 역시 낮았던 모양입니다. 공모가 하단 부분의 비율이 78.57%입니다. 기업이제시한 밴드가는 투자자가 보기에 상당히 비싸보였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무보유확약률은 0 입니다. 어느 것을 보아도 이 공모주는 들어가야할 이유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사실 겁도 나는데요. 2천대 1을 기록했던 아스플로도 증권 시장의 하락세 때문인지 따상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상장일에 기관 공모 물량이 전부 다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진입이라니, 무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모집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기관은 70.73%를 차지합니다. 전체 물량의 25%인 일반투자자가 그 기관 물량이 전부 다 나온다고 하면 당해낼 수 있을까요? 요즘은 참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고 공모가를 밴드 하단의 35%나 할인했다고 해도 정말 상승할까? 의심스럽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는 63.1대1의 경쟁률, 공모 밴드 하단에서 35%할인한 공모가,의무보유 확약률 0%를 기록했습니다.
3.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청약일정
주관사 :삼성증권
청약 일정: 2021년 10월 18일~19일
환불일: 2021년 10월 21일
상장일: 2021년 10월 28일
공모가 :25,000원 ( 증거금 50%)
수수료 : 일반 인터넷 2,000원
상장일은 환불 후 약 일주일입니다. 삼성증권에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삼성증권의 청약 자격과 한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4.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청약방법
청약 자격과 우대한도 :
개인 배정물량입니다. 온라인전용 청약자격의 한도는 5천주, 일반청약자는 1만주, 우대청약자는 2만주입니다. 증거금은 모두 동일하게 50%입니다.
수수료도 상이합니다. 우대이상은 온라인 청약에서 무료, 일반은 2,000원이며 오프라인에서는 honors 등급 이상 무료이며 우대와 일반 모두 5,000원입니다. 여기에있는 등급은 삼성증권에서 부여한 등급이니 청약자격과 별도로 확인해보셔야합니다.
온라인전용 청약자격은 청약 전날까지 계좌개설을 한 고객에 해당합니다. 일반 청약자격이 되러면 과거 3개월간 평잔 2천만원의 거래가 있어야합니다. 삼성증권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이 아니라면 일반 온라인자격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자격은 오프라인 지점 청약이 불가합니다.
청약방법 :
온라인 수단 : 모바일 앱 mPOP, HTS 데스크탑, ARS를 이용한 청약
오프라인 수단 : 영업점 내점, 영업점 유선,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
청약방법과 수수료까지 다 살펴보니 이건 정말 수수료도 남지 않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저는 에브리봇에서 IPO로 들어갔다가 약 -30%대까지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요. 그 뒤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하려고 하고 있지만 요즘 같이 장의 변동성이 클 때는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도 큰 소용이 없구나 싶습니다.
최근 공모 트랜드는 2차전지, 수소, 반도체, 조선 같은 제조산업, 미래성장동력, 기존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고 일반 공모 결과 또한 높았습니다.
공모에 대한 열기가 높다보니 배정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여기에 높은 공모가와 기존 물량, 혹은 시장 상황에 따라 따상은 힘든 상황이고 상장일날 빠른 눈치 싸움으로 수익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1주만 하시는 분들은 수수료도 잘 고려하셔야하니 신중한 접근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청약 분석을 마칩니다.
*소소테크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출처 :다트 ,아이패밀리에스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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