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창케미칼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정은 7월로 정해져있는데요. 수요예측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지만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지속된다면 예정대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떤 기업인지 재무상황과 공모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공정 재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1년 설립된 회사로 지속적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와 인재 육성에 대한 확대를 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패턴 스쓰러짐을 방지하는 용액과 현상액'을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제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등의 분야에 적용되며 포토소재 분야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큽니다. 포토레지스트 조성물로 기술 개발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상용화하여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원판 형태 위에 직접회로를 만들어서 다양한 기능을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쌓아올리는 과정에 필요한 소재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영창케미칼은 나노미터 급 고집적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포토레지스트 조성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은 감사를 받지 않은 재무제표입니다. 2021년말과 2022년 1분기는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매출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당기 순이익은 전년도에는 자본잠식이 있었습니다.

주주 현황
(단위: 주,%)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본인입니다. 36.67%로 가장 지분이 높습니다. 그 다음은 아들이 13.64%를 차지합니다. 그 외는 투자조합이 5.07%와 12.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은 2년간 보호 예수됩니다.

기타 투자 지분의 경우에는 유통가능 지분과 1~3개월 의무보유확약으로 나눠집니다.

영창케미칼 공모가

영창케미칼 공모가 산정에 비교그룹으로는 '램테크놀러지, 동진쎄미켐,디앤에프,켐트로닉스,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스앤에스택'이 선정되었습니다. PER는 18.25가 적용되었습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과 최근 주가를 반영하여 PER를 적용하였는데요. 1분기의 영업이익으로 봤을때는 다른기업들과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영창케미칼 1분기의 경우 124원입니다.

영창케미칼은 2023년 추정 순이익을 산정하여 평가가치를 매겼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등의 판매로 인해 예상되는 순이익을 계산하여 2025년 까지의 매출 추정액을 반영했습니다.

이를 적용하여 25,126원의 평가가액을 산출했는데요. 여기에 할인율을 적용하여 희망 공모가밴드는 15,000원에서 18,600원입니다.

영창케미칼 공모주 청약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합니다. 비대면 계좌개설인 경우 청약 당일까지 개설한 뒤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수수료의 경우 일반 등급이면 온라인에서 2,000원이 부과됩니다. 지점 내방의 경우 4,000원입니다.

일반청약자의 물량은 전체의 25~30%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최고 청약한도는 일반그룹이 30,000~36,000주이며 우대그룹은 두배입니다.

수요예측은 2022년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기관들의 수요가 괜찮다면 예정대로 진행되어 7월 초인 4~5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하게됩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입니다. 최근 청약단위를 높이는 증권사도 있는 가운데, 영창케미칼은 10주 최소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모집 주식 중 400,000주는 구주 매출입니다. 약 16.67%로 기존 주주에게 돌아가는 매출이며, 나머지 영창케미칼 공모주 금액으로는 차입금 상환과 시설투자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투자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근거가 되지 않는 글입니다.

*출처 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