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비트코인 etf 승인

미국 나스닥 비트코인 etf승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의 연말이 다가오고 있고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소문으로 인한 상승률이 가파라져가는 가운데, 나스닥에서의 승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로 인해 한화로는 7200만원을 넘어서고 외화로는 6130 달러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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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비트코인  etf 승인의 의미

미국 비트코인  etf승인의 의미는 암호화폐의 금융 제도권으로의 진입입니다. 비트코인의 탄생으로 거슬러올라가자면 2008년 있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입니다. 기존에 금융권에 있던 화폐말고 개인간의 거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 모두가 함께 보관하고 투명한 암호화폐를 '나마모토 사토시'가 만들었습니다. 일본인의 이름이지만 창시자가 누군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사실 비트코인은 제도권 밖에 있고 싶어하는 화폐였습니다. 처음부터 이건 화폐가 아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 등 말이 많았지만 한 피자집에서 결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사용되었고 그 이후 많은 곳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의 어려움과 느린 속도 등을 개선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대체 코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더리움 등이 나오고 프로토콜 방식이 다양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알트코인 (대체코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한번씩 반감기를 가지게 되는데요. 채굴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어 결국에는 채굴이 끝나면 한정 수량만 유통되게 됩니다. 수량이 줄어들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4년의 반감기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크게 올려두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열풍이 불기 시작했던 것이 2017년의 반감기입니다.

현재까지 있었던 반감기의 차트 급등입니다. 2013년은 너무 미미해보인다고요? 그래프를 확대해보겠습니다.

10달러였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1100달러선까지 약 10,000%가 넘는다고 나오는데요. 정말로요??? 좀 자세한 데이터를 봤습니다.

 

2013년의 월간단위 상승률입니다. 다 합쳐도 1만단위까지는 안가는 것 같은데요. 범위를 확대해봅니다.

2011년까지의 월간단위 상승률입니다. 비트코인이 0.5 달러였다는 것도 놀라운데 제일 작은 금액과 큰 금액의 차이가 1,241이었다고 합니다. 변동성은 268,546% 말할 것도 없이 높은 수치이네요. 상승만큼 하락도 컸지만 그 이후 더 큰 상승을 보여줬던 패턴을 잊지말고 기억했다면 좋았을 것을..이제야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1년에 사서 존버만 했다면 그냥 이미 졸업하고 여유로운 투자자의 삶을 살고 있을텐데요. 초기 투자자들 중에 윙클보스 형제가 오래 보유하고 있다가 억만장자가 되었지요. 

그러나 이 반감기 뒤에 찾아오는 하락장으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고점에 물고 저점에서 뱉어내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본질에 대해 살피고 시장을 이해하여 오랜시간 장기 보유한 분들이 승리하였는데요. 2017년이후 긴 하락 횡보를 하던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2021년 상승장에 매도하여 큰 수익을 낸 분들의 소식이 많이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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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길었지만 암호화폐는 기존 금융에서 내놓은 화폐가 아니라는 점에서 기존 기득권층에서 거부당했습니다. 또한 급상승 후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나오면서 한국에서는 거의 금지화하고 도박 취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거래소들을 폐쇄할 수 있다 했던 '박상기의 난'은 최대의 파란이었습니다.

미국 기득권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나오기도 했고고 발언이 한번 나올때마다 시장이 출렁였는데요. 비트코인은 금융위기, 위기의 시장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합니다. 코로나 위기가 도래하면서 달러 외에 금 외에 투자수단을 찾던 사람들이 몰리고 기관들도 대거 투입되면서 시장이 다시한번 살아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라지죠.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투자하게되니 정부에서도 세금을 내도록 규정하는 제도권 안의 투자수단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된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조세방안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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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스닥 비트코인 etf 승인

나스닥 비트코인eft 승인

나스닥에서는 발키리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공문이 나왔습니다. 2021년 10월 15일자입니다. 위 내용은 발키리 etf를 상장 승인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문서로 새로 알게 된 것이 있는데 나스닥 상장 목록 심사 부분이 한국계 분이신가봐요. 은아 최 라고 한국이름이네요. 이로인해 찌라시는 아닌가 하고 찾아봤는데 정말로 근무하고 계신 분 같습니다. 

 

10월에 접어들며 상승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tf승인 기대감으로 인한 조지소로스의 투자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요 몇일은 6000달러에 도달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해오고 있고 어제 etf발표 이후 약간의 조정이 온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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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스닥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의 행보

 

나스닥 증권시장에서는 비트코인 etf가 상장했지만 아직 더 하나의 관문이 더 남아있습니다. 바로 SEC의 승인인데요. SEC는 미국 증시를 감독하는 기관입니다. 증시, 금융권에 관련하여 각종 규제들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를 잘 지키고 있는지 감독합니다.

SEC에서는 리플과 소송을 한 사례가 있고 이로 인해 리플은 현재 미국 코인 거래시장에서 상장 취소가 된 상태입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아서 SEC는 그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단호하게 부정적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비트코인ETF를 승인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 다음주에 있을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같은날 sec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투자를 조심해야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는 이미 나스닥 상장을 알고 있었고 앞으로 sec에도 어느정도 인정한다는 시그널을 준 게 아닐까 하는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사실 금융감독원에서  말하는 '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 정도일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측해보았습니다. 

ETF가 승인되면 단기간에는 상승하겠지만 결국엔 조정이 올 것입니다. 이미 많은 상승을 했고 상승에는 조정이 따라는 비트코인 차트이기에 이를 유념하며 환희의 순간에 매도 타점을 잘 살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도권에 들어가면 상승률 폭이 적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는데 미국 주식시장도 100%대 상승이 가능하기에   앞으로도 암호화폐의 상승폭은 충분히 커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비트코인의 시총이 무거워지는만큼 움직이는 폭이 예전처럼 크기는 힘들고 점진적 우상향을 그려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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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출처 : investing닷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