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모주 청약일정, 그리고 IPO대어라고 불리는 카카오뱅크의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도 기업공개를 앞둔 회사들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고 IPO대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많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중 금융업에서는 카카오 계열의 카카오뱅크, 카카오 페이가 곧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7월 공모주 청약일정이 나왔습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청약일정을 살펴보니 지난 달 6월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회사들이 예상되고 있고 원래 6월에 예상되어 있었던 것들 중에서 연기되어 나온 회사들도 눈에 띕니다. 6월은 원래 상대적으로 비수기라고 한다는데 그거에 비하면 적지 않은 상장과 기업공개가 있었는데요. 7월 공모주 청약일정도 수시로 변동은 되겠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7월 공모주 청약일정 >
7월 공모주 청약일정 예정되어있는 종목들은 총 9개입니다. 칠월 19일과 20일에는 브레인즈컴퍼니, 에브리봇, 플래티어 총 세곳이 진행되고 맥스트는 16일 금요일에 시작해서 19일 월요일 양일간 진행되게 됩니다.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환불이 가능한 목요일까지 상당한 기간동안 금액이 묶여있게 되어서 맥스트는 19일에 청약을 하는게 나아보이는데요.
19일과 20일에는 종목이 몰려있는 바, 10주 단위의 균등청약만 하시거나 비례배정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종목을 할 것인지 종목에 대한 분석과 고려가 필요해보입니다.
7월 공모주 청약일정 달력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요 주목받는 종목으로는 IPO대어로 예상되는 카카오뱅크 7월 26일~27일 개인청약으로 정해지고 8월에 상장 예정이 된 상태입니다. 곧 카카오 페이도 7월말, 8월초에는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어급 에스디바이오센서>
6월의 기대주였던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일정을 연기하고 공모가 밴드가 낮아지면서 기대치가 확 낮아졌습니다.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의 해소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터라서 진단키트 종목의 상장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SD바이오센서는 상장예비심사 통과부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지난 6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 받고 희망 공모가 밴드를 낮추게 되었는데요. 6만 6천원~8만 5천원에서 4만 5천원~5만2천원까지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비드 19진단키트 외에 이 상황이 끝나면 기업의 실적과 매출이 유지될지 여부가 관건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고평가된 공모가가 아니냐 했던 논란에 비해 내려오긴 했지만 이미 한번 지연된 상태에서 과연 따상이 가능할지는 의문인데요. 현재는 장외 주식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긴합니다.
IPO대어 카카오뱅크
앞으로 남아있는 하반기 IPO대어 중 하나로 거론되던 카카오뱅크의 7월 공모주 청약일정과 8월 상장일정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증권신고서를 6/28일 제출했고 문제 없이 착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연일 주가 상승을 하면서 회사의 가치 평가가 높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SNS와 더불어 카카오 커머스, 뱅크, 페이 등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 장외주식은 9만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공모가 밴드가 3만 3천원에서 3만9천원에 정해진 것에 비하면 3배가 되는 가격인데요. 과연 상장일에 따상이 되어서 이런 가격이 나와줄지.. 일단 공모가 최상단에 상장이 예정된다고 해도 시총이 커서 이미 고평가 된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들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IPO 대어 하면 기대감이 커서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인기가 많을수록 고평가 되고 가격이 높아져서 카카오게임즈,하이브와 같이 첫날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와 긴 횡보를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SKIET도 기대와는 달리 따상에 실패해서 생각보다 큰 수익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앞으로의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할 것인지 종목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필요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뱅크의 편리성을 높게 사고 있는데 1금융권이지만 오프라인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직 낯선 금융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정 연기된 종목
7월 공모주 청약일정에서는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지난달 포스팅했던 것들 중에서 연기된 종목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시장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서 계속해서 일정이 변하기 때문에... 매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비고는 스마트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지난 6월 일정이 있다가 연기되어 칠월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진단키트 업체이구요.
맥스트는 AR증강현실 관련 업체로 역시나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AR플랫폼에서는 첫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입니다.
에브리봇은 이모님으로 많이 알려진 로봇청소기 업체로 흡입형, 물걸레형 로봇청소기가 있습니다. 역시 6월말에서 연기되었습니다.
일정이 연기되면서 공모가 밴드가 낮아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처음에 기대감보다는 관심이 많이 줄어든 듯 보이는데요. 각 종목에 대한 평가는 후에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공모주 청약일정을 돌아보니 IPO대어로 알려진 카카오뱅크가 얼마나 많은 자금이 모일지 궁금합니다. 6월 20일 이후 중복청약이 불가하여 중복으로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돌아오는 달에는 KB증권에서의 큰 일정이 많으니 KB증권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미리 만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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