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스팩12호, KB스팩21호 수요예측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6월 14일~15일, 총 5 종목이 기업공개 공모를 진행하는 가운데 스팩도 2종류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만 정리해보겠습니다.

교보스팩12호, KB스팩12호 수요예측 결과

교보스팩12호와 KB스팩 12호의 수요예측 결과는 흥행입니다. 스팩주의 질주가 다시 시작되려는 것일까요? 삼성이 인수합병을 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삼성머스트스팩 5호와 삼성스팩 4호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SPAC주들이 상장 후에 기업과 인수합병을 통해 상장을 하나씩 진행하면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이번 종목에서 교보12호는 대주주가 더벨이고, KB스팩 21호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입니다.

두 종목 모두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반청약자의 경쟁률까지 높게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 자산시장이 굉장히 흔들리고 있는 중이라 청약도 수요가 주춤할 것 같습니다.

교보증권은 수수료가 1,000원, KB증권은 1,500원입니다.

보로노이, 레이저쎌, 위나이에이드 수요예측 결과

공모주 수요예측 성적표만 봤을때는 현재는 레이저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의무보유확약률까지 따져본다면 KB스팩21호가 가장 괜찮아보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코스피와 나스닥, 다우, 유럽시장 등 모든 투자자산 지수들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인상은 빅스텝이 아닌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얘기도 나오면서 악재가 해소되지 않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단순한 조정장이 아닌 하락장이 시작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로 대충 들어가면 상장일에 조금이나마 수익을 볼 수 있었던 공모주도 무조건 성공하는 공식이 통하는 것은 아니니 신중히 둘러보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레이저쎌은 삼성증권, 위니아에이드는 신한금융투자, 보로노이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2곳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로노이는 20주부터 최소 청약이며 위니아에이드는 100주부터 최소청약이 가능합니다. 증권사들이 공모주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일이 많아서 최소 청약 주수를 높이기도 한다는데요.

수수료까지 받으면서 일이 많다고 갑자기 100주로 올려버리는건 소액투자자들의 진입을 막겠다는 것인데요. 소액투자자보다는 고액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 실익을 따지기가 좋다고 여겨서 그런것이겠지만,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14~15일에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참여의 환불일은 6월 17일입니다. 잘 따져보시고 원하는 종목에 집중하시는 게 수익률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의 글로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투자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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