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경쟁률, 주관사별 수수료, 균등배정 청약 방법

카카오페이 주관사별 경쟁률과 수수료를 정리해봤습니다. 대형 공모주들은 아직도 여러 주관사를 통해서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그럼에도 중복청약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확률이 높은 곳을 노려야 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복청약도 안되는데 한 곳에서 진행하면 참 편하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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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카카오페이 일반공모 가능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이며 공모 가능 시간은 10~16시 입니다. (삼성증권은 22시까지) 

 

1. 카카오페이 경쟁률, 주관사별 수수료

카카오페이 청약일정은 10월 25~26일이고 오늘은 결전의 마지막날입니다. 어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는 말이 보이기도 했는데, 그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전 공모 수량을 균등배정으로 나누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식 신청 수량에 따라 올라가던 경쟁률이 다소 상대적으로 낮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듯한데요. 균등배정에 대해서는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어제 하루의 카카오페이 경쟁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1년 10월 26일 오전 8시기준으로 하루 전의 청약 경쟁률을 주관사별로 비교해봤습니다.

증권사	배정 주식수	총 청약건수	균등 배정 예상	수수료
삼성증권	2,302,084	392,482	5.86	2,000
대신증권	1,062,500	106,581	9.96	2,000
한국투자증권	708,333	297,940	2.37	2,000
신한금융투자	177,083	52,035	3.40	온라인무료

 

가장 많은 주식수는 삼성증권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총 청약건수로 나누어서 개인에게 돌아가는 물량을 봐야 하기 때문에 배정 주식 수 대비 총 청약건수가 낮은 곳을 노려야 합니다.

 

카카오페이경쟁률_삼성

삼성증권은 밤 10시까지 청약을 진행했고 어제 4시에 마감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는 7주 정도의 수량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침에 보니 5~6주 사이의 수량이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더욱 증가할 것이고 밤늦게까지니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총 청약 건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 경쟁률_ 대신

대신증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청약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단 대신증권의 계좌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고, 청약 당일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공모주에서 경쟁률이 낮은 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공모주를 위주로 하시는 분들은 당연하게도 대신증권의 계좌를 가지고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을 하면서 공모를 같이 하시는 분들은 굳이 다른 계좌를 개설하면서까지 청약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당일 경쟁률을 보고 들어가기에 청약 전일까지 계좌 개설이라는 제한은 하나의 진입장벽이 됩니다.

덕분에 현재까지 9.96주를 받을 수 있는 수량이 됩니다. 어제 오후 기사로는 12주라고 하더니 많이 줄어들어있는 상태입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청약 첫날인 10월 25일 대신증권 역시 22시까지 청약이 가능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10월 26일 오전 8시 현황입니다. 앞으로 쭉쭉 올라가겠죠? 공모주 청약을 위해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기존 계좌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한국투자증권 때문입니다. 배정 주식이 그리 많지 않은데도 일반 청약 참여건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경쟁률도 가장높고 , 배정 받을 수 있는 수도 가장 적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추첨식이 유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청약 배정건수가 가장 작습니다. 그렇기에 청약 건수가 늘어나면 받을 수 있는 수량이 급격하게 적어집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청약할 수 있겠지만 청약 건수가 높아진다면 0~1주 받을 수 있지 않겠냐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담을 할 수 없지만 신한금융투자의 청약 건수는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후에 균등배정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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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페이 균등배정 청약방법

카카오페이 균등배정 청약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두가 같은 똑같이 주식을 나눠가지기 때문에 최소 청약단위만 신청하면 됩니다. 

출처 _ 삼성증권 

보통 다른 공모주는 10주부터 청약할 수 있는데, 이번에 카카오페이는 20주 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20주면 한 주당 9만 원이니 90만 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공모가 : 90,000원 (증거금 50%: 45,000원)

45,000 X 20주 = 900,000원

20주만 청약하면 되는 조건이나 삼성증권의 경우 실권주나 추가 납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면 청약 단위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배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례처럼 많이 넣는다고 해서 크게 수량을 받을 수 있을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전체 균등 배정방식은 이렇습니다. 전체의 물량을 청약 건수로 나누고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은 수량을 나눠준 뒤에 남은 수량은 추첨하여 배정합니다.

삼성증권에서 설명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균등배정방식을 예로 보겠습니다.

 

출처 _ 삼성증권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는 총 주식 수량은 2,302,084주입니다. 청약을 하고자 하는 건수와 사람의 수는 동일합니다. 1건당 1명, 그러므로 2,302,084주 이하로 신청이 들어온다면 총주식에서 나누어서 균등으로 배정한 뒤 나머지를 추첨으로 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체 청약 신청 건수가 수량을 넘길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하여서 1주도 배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청약자가 계속 늘어나면 무작위 추첨식으로 진행하여 0주를 받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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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쟁률과 청약신청건수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3시경까지 살펴보다가 경쟁률 리포트 가능하면 한번 더 남기러 오겠습니다~!

 

*소소 테크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출처 :삼성증권 , 대신, 각 증권사, 카카오페이